리그 우승한 종족이 사기임? 엿까고있네

e스포츠란 것도 있을락말락하던 과거로 되돌아가보자고

스포닝풀 150원
터렛 가격 100원
터렛 데미지15
골리앗 사업 없음
이런 시절에 테란은 리그를 거의 독점했었다


SBS 멀티게임 챔피언십
게임큐 스타리그 3차
크루지오배 서바 2, 3차
KPGL 2번
코리아 C넷 게임대회
한빛소프트배 OSL
wcg 2001

심지어 게임큐에서는 테 vs 저 vs 프 컨셉으로 1:1 팀리그를 진행했지만 테란이 저프를 개처발랐지.
ㅇㅇ
여담이지만 저때 9드론하면 지금 5드론이랑 타이밍 비슷하게 도착함.
이후 테란이 적절한 버프를 받고, 저그와 토스가 적절한 너프를 받고서 오히려 저프가 우승컵을 쥐는 횟수가 증가했다.
(물론 사이에 라그나로크 대참사도 있었지만 그건 맵이 병쉰이었으므로 예외로 치자.)

이것만 봐도 리그 우승자와 밸런스는 그닥 상관이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예전에 슈토 비상4테나
현재 저그의 강세 등등.
굳이 거/품장수 긔몽긔의 오픈시즌 우승은 거론할 필요도 없겠지.

p.s 반말은 죄송
알아서 필터링 바랍니다

맞음 테타늄들이 주로 들먹이는게 우승자지 ㅋㅋㅋㅋ

뇌가있으면 우승자가지고 드립못치는데

저그도 비상4테를 거론하면 안됩니다. 리그랑 밸런스는 별 관계 없거든요.

우승이야 한 명만 잘하면 되는거지만, 비상4테나 이번 GSL 32/64 테란 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죠.

어떤 우연의 일치로 테란을 선택한 게이머들이 다른 종족을 선택한 게이머보다 훨씬 잘하던가,

아니면 밸런스가 안 맞는 겁니다.

물론 한 시즌만 그러면 그런말 절대 못하겠지만 한두번이 아니라;

근데 워낙 코드s가 철밥통인 탓도있는듯여

리그 상태고 우승자고 밸런스랑은 별로 상관 없는거 같은데..

일단 쪽수가 많으니까 그만큼 설득력 있고 밸런스랑 관계있다- 라고 한다면 외국 래더에서 그마 쪽 저그 비율이 많다던가 이런건 어케 되는거임 ;;

한국 프로리그 테란이 많으니 테란이 사기다 = 외국 그마에 저그가 많으니 저그가 사기다 가 양분 불가능하니... 사실 밸런스를 보는 정확한 척도는 없는듯.

근데 말씀하신 부분이 딱 과도기였죠.
테란 전략 전술 타이밍이 발전하면서
단순히 잘 쳐 먹으면 이기는 저그에서 라바관리를 잘해야 이기는 저그로 변하는 과도기. 그리고 여기서 튀어 나온 저그가 홍진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