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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13 22:49:48 KST | 조회 | 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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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끄적여보는 저그 플레이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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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덕: 저그 잡고있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안 빨수가 없는 분... 제일 꾸준하고 제일 안정감있는 저그. 마치 어린 아이의 어리광을 받아주듯 상대의 모든 공격을 받아넘기는 대인배의 카리스마. 게임이 장기전으로 흘러도 끝날 때까지 플레이에 흔들림이 없는 놀라운 집중력. 테란전, 토스전, 동족전 모두 빈틈없는 저그계의 유일신. ㄷㄷ
이동녕: 테란전 하나 만큼은 코드S 어떤 저그들에 비해서도 떨어지지 않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됨.
잠복맹덕의 활용은 타의 추종을 불허. 빠른 피지컬을 바탕으로 이리저리 상대를 휘두르는 스타일. 다만 약간씩 보이는 프막끼때문에 코드A에서 쉽게 탈출하지 못하는 게 아쉬울 뿐...ㅜㅡ
박수호: 테란전 하나만큼은 가히 넘버원. 미칠 듯한 수비력, 특히 의료선 견제를 막아내는 솜씨와 빈집 플레이는 단연 으뜸. 팀리그에서 매번 2~3킬씩 하며 팀을 책임지고 있는 부분에서 멘탈적인 측면에도 좋은 점수. 다만 이게 다 테란전 얘기라는 거.. 테란전 이외의 종족전을 극복하는 것이 개인리그 진출의 열쇠가 될 듯.
황강호: 코드A 우승으로 이미 검증된 선수. 테란전, 토스전 모두 수준급. 특유의 공격적인 스타일로 상대를 시종일관 몰아침. 특히 저그 특유의 물량을 정말 잘 뽑아내는 선수. 다만 경기 내 상황판단에서 가끔씩 아쉬움을 보임. 임재덕 선수의 멘탈적인 부분을 배운다면 훨씬 더 좋은 선수가 될듯!
최정민: 개인적으로는 오베 시절부터 상당히 좋아했던 저그. 기사도 연승전에서 11연승을 하며 당시 저그 종족 최다연승 기록을 세웠던 기억이 상당히 인상깊었던지라... 분명 수준급의 실력, 팀내에서도 상당히 인정받는 저그. 하지만 긴장을 하는지 유독 방송경기에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함. 게다가 프막ㅠㅠ 제니오쨔응...
에고 더이상 쓰다가는 정신나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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