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저전 운영에 대하여...(3)

저번에는 한타 싸움을 이기기 위한 '더블링'조합을 배워봤습니다.

다들 연습좀 하셨는지요?ㅎㅎ

그럼 이번에는 토스의 여러가지 견제를 효과적으로 막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토스가 할수잇는 견제의 수는 매우 많은데요 그중에서 가장 상대하기 껄끄럽거나 혹은 자주 이용되는 견제를 막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그럼 이번에도 저그의 마인드를 바꿔봅시다!!

제가 생각하는 토스의 견제를 막는 비법이란...!

'방어타워를 아끼지 말라!'입니다. 요즘은 대 테란전 의료선견제를 막는데 가시촉수로 막는 방법이 자주 이용되고 있는데요,그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프로토스전에서도 상대의 견제가 올 확률이 있음과 동시에 자신은 방어타워를 건설해 주어야 합니다.(그의 실예로 임재덕선수와 강초원 선수의 경기에서 임재덕선수가 잘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어타워를 잘 짓지 않아 계속되는 견제를 막지 못하며 피해를 보기 시작,결국 패배했죠.)

 

하지만 방어타워를 막건설 하는것은 자신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자신이 어떤 타이밍에 방어타워를 건설해야 하는지도 알아야 되겠는데요,저는 대체로 가장 무난한 방어타워 건설 타이밍은 바로 '일꾼60~70'기 타이밍 곧 저그가 제2의 멀티를 추가로 먹고 한창 부유할 타이밍에 건설 하는것이 좋습니다.일단 일꾼수가 상당하므로 방어타워를 짓는데 소모하는 일꾼도 금방 충원할 자원력이 있고 또 이 타이밍이 토스가 견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이면서 또 저그에게 잃을게 많은 타이밍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방어타워는 낭비해서도 좋지 못하며 너무 적게 짓는다면 않짓는것 만도 못한게 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상대의 견제를 효과적으로 막는 방어타워의 수를 알아봅시다~!

 

 

프로토스의 본진 견제

1.우관 견제:대체로 1공허포격기 이후에 나오는 불사조인데요,이경우 555진화장 건설이후 포자촉수를 본진과 앞마당에 하나씩 건설합니다.매우 정석적인 수이죠 ㅎㅎ

2.암흑기사:본진과 앞마당 언덕밑에 포자촉수를 하나 짓고 수비합니다.확실히 막고 싶으시다면 가시촉수를 하나 더 지어주시는게 안전합니다.(저는 어처피 초반 암흑기사를 막으면 유리하고 타 경우의 수도 대비하여 가시촉수를 짓는 편입니다.)

 

이정도가 대부분이고요,일꾼 수가 적은만큼 방어타워도 최소화한 것입니다.

 

프로토스의 멀티 이후 견제

=여기서 잠깐 설명을 드리자면 이 견제에 많이 휘둘리면 절대 않됩니다.프로토스도 뒤가 많은 상태에서 소위 돌 던지듯이 하는 견제들이기 때문에 잘 막지 못하면 게임이 급격하게 기울 수 있습니다.

1.다수의 불사조 견제:포자촉수를 총2개만 건설합니다.포자촉수 2개의 의미는 불사조가 여왕을 2방에 잡기 전에는 여왕을 들어올리고 잡으려고 할때 포자촉수로 불사조를 일점사하면 불사조가 잡힙니다.(또 불사조가 여왕을 두방에 잡을 때는 타락귀가 나와있습니다.)

2.수정탑 광전사 견제:토스가 진짜 아무 부담없이 하는 견제입니다.가장 좋은 것은 수정탑을 못짓게 하는 것이지만 그렇게되면 차원분광기도 있는데다가 저그가 봐야하는것도 많기 때문에 가시촉수를 1~2개 건설합니다.

(여기서의 가시촉수는 상대 광전사의 눈을 돌리는데에 있습니다.그동안 재빨리 일꾼을 빼고 저글링이 돌아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죠.)

3.암흑기사 견제: 이게 진짜 막기 힘듭니다.방어 타워없는 상태에서 3방향 정도에 암흑기사가 가면 왠만한 저그는 못막을 정도인데요 이럴때는 1포자촉수와 2가시촉수가 좋습니다.(1가시촉수가 위험한 이유는 암흑기사가 바로 포자촉수를 일점사했을때 암흑기사 2~3기로도 포자촉수가 깨지기 때문입니다)

 

그럼 여기까지 견제를 막기위해 필요한 효율적인 가시촉수와 포자촉수의 수를 알아보았는데요,

긴글 읽기 싫어하시는 분은 이것만 읽어주세요.

'확장당 가시촉수는2~3개 포자촉수1개면 왠만한 견제는 손쉽게 막을 수 있다.'

물론 여기에 기재되지 않은 견제도 수없이 많을 것입니다.그러므로 이런 견제는 어떻게 막아야하는지 알고 싶으시다면 댓글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그럼 여기까지 토스의 견제를 막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중후반 난전중 갑자기 들어오는 앰흑이 제일짜증남

남는 광물을 방어타워로 활용한다는 거죠?
디마가 선수도 정종현선수를 상대할때 가시촉수가 3개는 있었죠

전 2~3개 말고 더짓는걸 권장함
뮤탈부왘같은걸 한다던가 아니면 3멀까지 팽팽하게 돌리게되면
그때부턴 미네랄이 덩이채로 남게 되는데
어 미네랄 많네? 저글링 부왘해서 재미좀 볼까?
라고 생각했다간 걍 골로가버리는경우가 허다해서 말이죠

후반 저글링은 플토상대로 정말 그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어요.
감시탑 점령과 잠복으로 멀티견제하는게 전부라고 할정도로
맹독충으로 변환할꺼 아니면 절대 비추. 라바는 라바대로 없어져서
저글링 몰살후에 후속타막기도 힘들어집니다.

그돈으로 일꾼부왘한다음에 멀티지역에 가시촉수 무한 건설을 권장해드림.

아니면 부화장을 더지어서 라바수급을 늘려주는것도 좋구요.

이전글을 보시면 이체제는 더블링을 주력으로 하구요,그런만큼 부화장의 수가3멀이 돌아간다치면 한5개의 부화장이 돌아갑니다.그러므로 저글링 맹독충 물량으로도 토스의 병력과 싸움이 되므로 이 가시촉수들은 모두 싸움을 위해서가 아닌 견제를 막기 위해서라는 것을 염두해주셨으면 하네요~가시촉수를 그렇게 많이 짓는것은 견제를 막기 위해서가 아닌 그냥 시간을 버는 용도(예를 들어 무리군주라던지요..)로 사용하기 때문에 글감과 동떨어진것 같아 견제를 막는 용도만 썻습니다.

잘읽었습니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