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해병에 대한 대처

없다.

솔직히 해병만 찍어대면 이걸 상대할 유닛이 없다. 오늘 황강호 선수의 1 경기만 봐도 그렇다.

해병카운터로 맹독, 감염충 진균이 있지만 얘네들은 반응로 해병에 비해 회전력이 딸린다. 맹독은 한번 터지면 없고 감염충은 마나 다쓰면 없다. 해병은 미네랄과 충분한 생산건물만 있으면 얼마든지 나온다. 거기다 컨만 잘하면 상성을 무시할 수 있다. 해병이 화염차처럼 공격시에 일정시간 무조건 정지하지 않고 총대를 아무곳에나 겨우고도 쏠 수 있는지부터 의문이다.

결론으로 불가능하다. 스타2의 저그를 다시 만들어야한다.

 

사실 다시 만들기보단 파해법이 있다면 기존의 것을 바꾸거나 새로운 유닛이 추가되면 될거 같다.

저그는 해병같은 유닛을 효율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유닛이 필요하다. 숨어서 사거리 5이상으로 공격할 수 있으며 일꾼을 2방, 해병을 2~3방(체력업되면)에만 죽일 수 있으면 된다. 공격방식은 예전의 성큰처럼 땅속에서 가촉이 올라오는 형태로 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숨어서 공격하면 공격방향을 찾기가 힘들어 질꺼다. 럴커는 아니다. 럴커는 스플레시가 사기적인 것 같다.

저그는 거신이나 탱크처럼 원거리 스플레시 유닛이 필요하다. 이와 비슷한 유닛이 스플래시는 아니지만 공생충을 2개식 쏘는 무리군주가 있다. 그런데 얘는 지금 태크가 너무 높다. 이 유닛은 탱크처럼 2.5티어야 한다. 유닛의 모습을 상상해보면 거대화된 바퀴가 침을 뱉는데 스플래시이다. 요정도면 될거 같다.

가시촉수같은 유닛을 만든다. 가시촉수가 애벌래로부터 생산된다. 점막위에서만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적에게 원거리 공격만 없다면 그 방어력은 최고다.

애벌래만 생산하는 건물을 따로 추가. 번식지같이 업그레이드나 여왕생산기능은 없음 오직 애벌래만 생산만. 펌핑기능 없음. 가격은 150원.

번식지를 방어건물로 진화. 대신 애벌래생산이나 다른 업그레이드를 못함.

번식지는 뿌리 뽑혀 걸어다닐 수 있음.

 

이젠 게임하는거 보다 이런 공상을 하는게 더 재밌는거 같다.

공상 ㅋ

정말 답이없어보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