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헬로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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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03 03:05:24 KST | 조회 | 438 |
제목 |
[징징] 역장이 제일 문제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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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작 플레기 입니다.
지난 시즌 1승4패를 배치로 브론즈부터 실버, 골드 쭉쭉 거치며 플레기에서 겨우 리그를 종료한 허접 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플레기 배치를 받고 현재 리그 90위권에 머물며 골드 강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테란전에 화염차가 올줄은 몰랐습니다. - 플레 찍고 몇개월을 일만 해서 대세를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그전은 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 아! 맹독이 있었지? 라고 뒤늦게 후회했습니다.
문제는 플레전입니다. -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전 그래도 나름 생각하는 플레이를 즐기고 연구하는 연구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워3때도 아빠의 몸으로 언데드 약 4천경기 1:1 레더 정도 했습니다.
승률도 50.2% 되는거보면 가정을 버리고 제법 한 셈이죠;; 여튼.. ;;
플토를 여러모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깨달은 것이 왠만한 밸런스는 모두 맞다고 생각 했습니다.
단한가지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바로 '역장'이었습니다.
[ 역장 + 맵 ] 을 이용해 압도적인 저그의 병력을 가볍게 제압하는 장면이 심심찮게 나오더군요.
그리고 그것은 역장 위/아래 가리지를 않더라구요.
역장이 플토의 전투를 서포트 하는게 아니라 거의 주도하는 모습에서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역장 자체의 의도는 이렇게 사용 하는 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뭐든 경우의 수라는게 있어야하는데 역장은 그 경우의 수를 모두 엎는 그런 기술로 보이더군요.
이를테면 약점이 있어야하는데 그 약점이 오직 대형 유닛에게만 있다는 게 문제이기도 했구요.
개인적으로 역장이 적절한 쿨타임을 가진다면 괜찮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플토는 파수기의 숫자에 확실히 신경을 쓸 수 밖에 없게 됩니다.
- 지금처럼 역장으로 완벽한 전장을 꾸리기 위해선 그만큼 파수기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병력 순도에서 조금 차이가 발생 하게 됩니다.
- 기존에 역장으로 전부 막을 수 있었던 필드를 일부는 이제 플토 병력이 직접 상대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역장을 덜 쓰게 되니까) 양쪽 모두 적절한 유닛 소비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플토의 병력적
화력이 더 강하니 역장을 사용한데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덜 죽음으로써)
역장의 사이즈가 더 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는데, 그것은 오히려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외엔 딱히 반드시 필요하다 느끼는 변화점은 없게 느껴집니다.
거신이 위력을 발휘하는 것도 역장 때문이고... 추적자가 사기유닛으로 거듭나는 것도 점멸도 있겠지만 그에
앞서 역장이 있으니까 가능한 부분이더군요.
이미 수많은 분들이 의견을 나누고 계신 부분이겠지만 고수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직접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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