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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08 14:17:12 KST | 조회 | 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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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에서부터 지금의 저그가 되기까지(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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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사거리 4,사신이 신사가 되고 니트로가 군수로 가면서 재덕느님이 우승하고, 저그의 시대가 오려고함.
5병영 땡사신만 쓰던 테뻔뻔들은 자신들의 오만을 깨닫고 다른 빌드를 짜려고 하는데
기본유닛인 해불에 의료선이 개씹사기임을 알고 해불선 시전.
그러나 맹덕느님앞에 무너지고 테뻔뻔과 프징징은 상향을 외친다.
그러던 어느 순간
해병 산개라는 컨으로 맹독충의 피해를 줄이고 공성전차의 활용으로 테란은 저그전에 대한 답을 찾기 시작한다.
플토는 우관에서 공허가 생각보다 일찍나온다는 점을 깨닫고 우관빌드를 시전하면서 저그전의 밸런스를
맞춰가기 시작했다. 이때 아주 잠시 밸런스가 평준화 되었으나 그것도 잠깐
테란의 씹사기 유닛은 사신과 전순에 그치지 않았다.
거의 모든 유닛이 매미 없는 유닛이였고, 이정훈이 결승에서 잠깐 선보였던 치즈러시는
치즈테란 박서용을 필두로 저그를 죄여오기 시작했으며 2병영 푸시가 올인이 아닌 운영형 빌드로 자리잡으면서
저테전의 암흑기가 시작. 저그유저들은 모두 테란사기를 외쳤고, 서서히 저묵묵에서 저징징이 되어갔다
그런데 갑작스런 새로운 패치에
불사조 35초라는 플토유저마저 생각지 못한 상향이 이뤄졌고
진균을 공중유닛에게 못넣게 하고 싶었던 블리자드는 저그유저들의 강한반발에 다시 롤백시켰다.
패치 초기에는 큰차이점을 확인할수 없었으나 무빙샷이되는 원래 좋았던 망할 잭슨조는 서서히 사악함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불사조를 앞세워 저그전에는 포촉과 퀸을 강요해서 빌드를 늦추고 거신을 가는
레이저 토스를 개발. 테란전에는 바이킹에 거신이 약한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수의 불사조로 싸우는 거사조가등장.
또 잉여취급받던 고위기사가 부적업 후에 차관생성으로 후반 테란전에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됨.
내가볼떈 플토의 시대가 열렸지만 정작 플토들은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
왜냐 플토가 좋아도 맵은 테란후빨이기 때문
저그유저들은 저테전만 징징거리다 플토전까지 개박살나면서 확실히 저징징으로 변태하고 있었다.
수많은 저징징들이 생겨나고 저그는 날이갈수록 암울해져만 갔다. 골수 저징징도 저그유저에서 저징징이된
유저들도 모두 저그를 떠나가지 않는 이유는 (시스템이 플토나 테란하고는 달라서)가 아니라
언젠간 상향패치를 해주겠지라는 믿음때문이였다.
하지만 불곰을 하향하지 않는 굳은의지의 데이비드킴은 역시 다른사람들과 생각이 남달랐다.
본인은 테란사기가 됬으면 하는데 플토생퀴들이 새로운 전략을 발견한게 많이 꼬았나보다
그래서 부적을 없애고 모선 소용돌이도 고자를 만들면서 테란전은 좀 힘들게 만들고
대신 스트레스 풀라고 멀쩡하던 감염충을 상향시켜준다는 말로 저그를 꾀어내더니 말도안되는
속도의 미사일형식으로 바꾸면서 본격 공중진균을 못하게 만들어 불사조에게 또한번 날개를 달아주었다.
이에 실망한 다수의 저그유저는 종변을하거나 겜을 접기 시작했고
지금은 마치 폭격당한 마을같은 분위기가 나는 저그게시판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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