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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05 17:16:20 KST | 조회 | 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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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익 선수가 졌지만 좋았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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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박상익 선수가 지기는 했지만
젤나가 동굴, 탈다림 제단에서 보여준 플레이 중에 인상깊은건
드랍 플레이였죠
바퀴와 저글링 히드라를 상대 본진에 드랍해서 싸우는거
저그가 플토와 200대 200 싸움을 하게 되면 바퀴의 인구수 때문에 어쨌든 한번은 밀립니다
하지만, 그 뒤에 생산되는 병력으로 플토의 나머지 병력을 잡아내느냐 못 잡느냐의 싸움이죠
그런 점에서 맵의 중앙에서 한방 싸움을 하는게 아니라 드랍을 통해 상대 본진에서 싸움을 하게 되면
비록 저그의 병력이 전멸을 하게 되더라도 플토의 병력이 맵 중앙이 아닌 자신의 본진에 있기 때문에
남은 플토 병력에 의해 중앙 멀티가 밀리게 되지 않을 수가 있는거죠
저그는 그만큼 생산되는 병력을 다시 확보할 시간을 벌게 됩니다
교전할 위치를 드랍을 통해 조절함으로써 한방 싸움 이후에 좀 더 저그가 유리하게 할 수가 있게 되는거죠.
게다가 이동 속도가 느린 거신이 뒤에 떨어지게 되면 타락귀로 거신만 노려줄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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