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토스 말이 많은데

좀 말도 안되는 입스타는 하지말죠.

 

토스 진출전에 10가스 먹는다라.. 일단 토스가 시간을 줄지도 의문이군요..

 

게다가 10가스면 가스캐는 일꾼만 30기네요? 게다가 거기에 맞춰서 미네랄 일꾼까지 합치면 일꾼이 80기는 되야겠네요..

 

그리고 여왕이 4~5기 해서 비전투유닛 인구수가 대략 90정도 되겠군요..

 

그리고 타락귀 3줄이면 24기니까 인구수 48..

 

그러면 남는 인구수는 60정도인데 이정도면 바퀴 30기정도?

 

이걸로 토스병력이랑 붙으면 제대로 싸움이 될지 의문이군요..

 

 

레이저토스 현재상황으로 상대하기 힘든건 사실이고 극복하기 위해 의견을 내는건 좋은데 말도 안되는 무리수는 두지 마세요.

 

괜히 짜증만 나니까 말이죠.

 

 

 

이따 리플올릴게요 리플보시고 입스타 취소해주세요^^

뭐 신맵이라 이겼다 이런말도자제요

재덕신님도 신맵토스전 답없다하셨으니

음 레이저 토스 상대하기 어렵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일꾼수는 저정도 되는 것은 토스전에서는 기본적인 것 아닙니까?

물론 토스 진출때까지 10가스 먹는다는 것은 저도 오버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저 조합갖추는데 일단 6가스만 먹어도 가능하긴하며

8가스를 먹는다면(즉 제 3멀티는 가스만 캔다는 전제로 하면)

일꾼은 16*3(미네랄) + 8*3(가스) 72기가 베이스입니다.

그러므로 일꾼 80기 뽑는건 오버다 이런건 좀 아닌거 같구요. 실제로 저그 프로게이머도 80기 뽑는 경우가 상당히 있습니다.

퀸 합치면 인구수 90차지 하는 것은 맞으나 일꾼이 그렇게 받쳐줘야

향후 회전력이 생기기 때문에 울며겨자 먹기로 저렇게 뽑는거에요.

토스도 마찬가지로 일꾼 80기가량 뽑습니다.

결국 전투인구수는 엇비슷해지고 물론 저그 전투유닛이 비효율적인것은 맞으나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회전력 승부를 보는거고

그러나 결국 회전력으로도 그 효율성을 감당해 내지 못하기 때문에 저그만 인구수 최대치를 올려달라는 안건을 제안하기도 하죠.

레이저 토스 분명 상대하기 어렵고 지금 들끓고 있는 레이저 토스 상대법에 대한 검토는 필요하다고 저도 생각하는 바이지만

일꾼수에 대한 님의 이의제기는 동의하기는 어렵네요.

(사실 초반부터 치고박고 하는 난전이라면 저그와 플토 모두 일꾼수가 80기보다는 현저하게 적은 겜일 것은 분명하지만 토스가 작정하고 레이저를 하는 경우라면 양측 일꾼 80기 정도의 구도는 얼마든지 나올수 있습니다)

일꾼숫자 80기가 적정수치라는데는 동의하기가 힘든데 말이죠.

일꾼숫자가 많다고 항상 좋은것은 아니죠.

특히 레이저토스의 경우 얼마나 공허 거신을 잃지않고 관문유닛으로만 회전을 하면서 순회공연을 하는 형식입니다.

이 경우에 공허 거신이 소모 당하지 않는 가장 좋은방법은 강한 화력으로 상대를 녹이는데 있죠.

레이저 토스는 회전력으로 승부를 보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일꾼숫자가 많을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조합이 깨지면 레이저토스는 무너지는 것이니까요.

그렇기에 일꾼숫자를 조절하고 최대한 많은 전투유닛을 모으게 되는것이 정설이겠죠.

그렇다면 가뜩이나 여왕때문에 비전투유닛이 많은 저그가 이를 상대하기 위해 일꾼비중을 늘린다?

과연 토스의 병력에 기스라도 낼수 있을까요?

토스가 레이저 토스 완성해서 나오는 타이밍전에 막멀+생산해처리 늘려서 병력+일꾼+오버뽑을려면.. 초반은 미네랄 위주 플레이해야 가능합니다. 병력도 중반까지는 바퀴가 주력이 될수밖에 없구여..
이드라가 땡바퀴+타락써서 레이저토스 이긴경우가.. 가스적게 가져가는 떙바퀴로 양으로 밀리지않아서죠. 멀티 돌아가면서 바퀴 소모해주면 가스가 남게되서 타락다수 섞는게 가능한데.. 히드라뽑아서 싸우다보면 가스택없이 부족해져서 거신뜰때 타락얼마 못뽑습니다.

밑에 타락다수, 바퀴 소수?, 히드라 다수.. 이런 조합은.. 레이저토스랑 비등하게 싸우고 난 한참뒤 얘기같음.. (장기전일때 서로 교전없이 눈치만 보는 경우, 자원이 막 10000이상 쌓이고.. )

//Ark

네 그래요. 님말씀 일리 있습니다.

레이저토스가 일꾼수를 조절해가면서 유닛을 뽑는다는 것은 일단 저도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워낙 프로토스들은 장기전으로 그림을 짤때 탐사정을 80기까지 뽑는 경우를 많이 봐서

일반론적으로 생각하다보니 그렇게 생각하게 되긴 했습니다.

제가 문제제기 했던 것은 레이저 토스 문제를 떠나 저그도 일꾼 80기 또는 그에 가까이 뽑는 경우가 꽤 있다는 점을 집었던 것입니다.

레이저 토스의 상대법에 대한 것은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고 저그 유저들이 고민해야 하기 때문에 답을 내기 쉽지가 않군요.

님처럼 저그도 일벌레 숫자 조절하고 병력 숫자를 불려서 토스 한방 병력에 대항하자는 것도 분명 답이 될 수 있습니다(물론 조합이 잘 갖춰져야 하겠지만)

그러나 저로서도 의문제기를 하고 싶은것이

저그가 일벌레를 조절하면서 최상의 조합병력을 갖춰 레이저를 상대할때 반드시 이길 수 있다라고 생각하긴 어렵다는 겁니다. 그럼 다음 2차병력을 쥐어짜서

즉, 회전력으로 승부를 봐야하는건데 프로토스가 시간을 많이 준 상태에서 첫 한타교전이 일어나지 않은 이상 그만한 병력이 다시 모이기는 사실상 힘들지 않지 않습니까.

절충안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적어도 10가스는 저도 무리라고 생각하는 가운데

일벌레 숫자를 조절해서 해야한다면 저그가 좋은 조합을 갖추려면

8가스까지는 먹되, 미네랄 캐는 일벌레를 줄여야할 것 같네요.

전 10가스나 히드라를 섞는다는 입스타가 짜증나서 글을 쓴거에요.

애초에 히드라까지 섞으면서 타락귀까지 찍는건 일반적으로 가스가 턱도없이 부족합니다.

레이저잡는 조합은 땡바퀴+다수 타락귀 이정도가 정석이겠죠.

바퀴로 추적자에 맞아주고 다수의 타락귀와 거신 공허와 바꿔주는형식으로 싸워줘야 회전이 됩니다.

아니면 처음부터 타락귀를 포기하고 바퀴+감염충 조합도 가능하죠.

감염충 드랍은 옵션이 아닌 필수적인 플레이로 놓고 말이죠.

이 경우엔 토스가 뭘 할지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가기 힘들지만 레이저라는걸 확신한다면 이 조합도 강력한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