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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08 15:49:38 KST | 조회 | 4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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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추가 vs 해처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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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란을 보면 배럭에 반응로를 안붙이고 그냥 배럭을 하나 더 지어서 마린을 뽑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죠. 아니 사실 꽤 많이 보여줍니다. 주로 해탱이나 해밴같이 가스를 많이 먹는 유닛에 해병을 조합하는 경우 반응로 가스 50을 아끼기 위해(그외 반응로와 배럭 빌드타임등등) 비반응로 배럭을 추가하곤합니다.
상당히 높은 효율이라는걸 볼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배럭 미네랄 150 / 반응로 미네랄 50 가스 50
반응로 배럭 미/가 = 200/50
2배럭 미/가 = 300/0
(예외적인것 - 서로간의 장 단점 : 배럭을 짓느라 일꾼이 일하지 못하는 시간(반응로 유리), 배럭을 연속으로 추가할경우 반응로를 다는 빌드타임동안 유닛을 뽑지 못하는 유불리함 해결(배럭추가 유리)
미네랄 100으로 가스 50을 만드는 놀라운 연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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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저그도 퀸 대신 해처리 추가에 대해 좀 생각을 해봐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사실 흥미본위지만)
퀸뽑아 펌핑해서 유닛 회전하나 해처리에서 양식산 말고 자연산 라바로 유닛 회전하나 결국 그게 그거거든요.
퀸 미네랄 150 인구수2
해처리 미네랄 350
그럼 미네랄 200으로 인구수 2를 확보하는 샘이 되겠군요. 효율이 별로인데? 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저 인구수 2는 사실 100/200->102/200 이 아니라 200/200 -> 202/200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동의하는 거지만 저그는 펌핑 문제보다는 인구수와 자원 문제때문에 유닛을 못뽑으니까요.
물론 퀸 뽑지 말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대체 그럼 여기서 얼마나 더 약해지려고...) 퀸은 필수적인 유닛이죠. 대신 후반까지 가면서 넘치는 미네랄을 썩히지 말고 그냥 해처리를 만드는게 어떨까 해서 하는 말입니다. 하이브 태크에 퀸 발업이있어서 상대편 본진 공격하러 가지 않는 이상 후반 퀸은 장판바르고 펌핑하는 의미밖에 없죠.(있다면 역러시 당했을때 최후의 저항에 끼이는정도? 사실 현재의 판도상 후반 저그가 역러 당해서 퀸 있는 곳까지 적 유닛이 왔다면 거의 진경기라고 봐야하지만) 그러니 장판 바를 퀸만 뽑고 넘치는 미네랄로 해처리를 늘려서 생산력을 확보하는게 어떨까요.
물론 태란 2배럭 만큼의 효율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요약 - (초반 이야기아님)중반 이후엔 퀸을 추가하기보단 해처리를 추가해 생산능력을 갖추는건 어떨까. 미네랄 200 vs 한계인구수2, 자동화 시스템
여담1. 이 방법을 이용하면 플토불사조가 퀸 끊어먹어 생산을 말려버리는 전술을 방어할수 있겠습니다.
여담2. 그리고 실재로 굴려보니 미네랄 소비나 그런 거보다 펌핑 타임에 손이 논다는게 더 어색하더군요. 장판 깔만큼 깔고 (극후반 퀸1마리였습니다. 중간에 2마리 사망 이후 안뽑아봤습니다...) 해처리 군집지역에서 펌핑도 겸해봤는데 군집지역에서 나오는 거라서 산개멀티에서 라바 써서 뽑는거보다 합류위험이 적더군요. 펌핑안해도 회전이 될만큼 만든다고 만들엇는데 의외로 그렇게 해처리가 많이 필요하지도 않았고요. 전작보다 저그가 인구수를 많이 먹어서 라바가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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