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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30 06:49:26 KST | 조회 | 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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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위로 팀플만 해봐도 밸런스 대충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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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프>저 인게 딱 느껴짐.
물론 나는 프로토스가 주종이라 프로토스일 때 가장 잘하지만.
실력이나 연습량, 경기하면서 집중력 같은 걸 고려하면 테란이 제일 하기 편함.
프로토스는 유닛 컨 자체는 쉽지 않지만(그냥 어택땅하면 추적자가 광전사보다 먼저 가는 거, 불멸자 탭댄스 등) 이길 수 없어보이는 전투도 이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역장이란 존재 때문에(역장이 치기에 따라 유불리가 굉장히 커서 프로토스 초보분들이 프징징이 되는 것도 역장 때문이 큼) 적어도 저그보다는 역전의 여지가 많은 종족임.
저그는... 물론 1:1과 같다고 볼 순 없지만,
선못 이후 저글링 압박 하고 앞마당 가지가면서 무난히 해도,
상대 눈치를 굉장히 잘 봐야 한다. 점막 넓히고 애벌레 펌핑하는 것도 은근히 손이 많아 가 힘들고,
근접유닛 투성이라 컨하기도 힘들다.
뮤탈리스크는 좋은 유닛이지만 컨 실수 하거나 잠깐 미니맵 놓치면 다 죽어버린다.
그렇게 되서 쳐들어오면 막을 방법이 없음. 프로토스처럼 입구에 역장치고 시간이라도 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쭈욱 밀리게 됨.
이에 비해 테란은 초반 주력병력인 해병과 불곰이 똑같이 전투자극제를 사용하고 이동속도도 비슷해서 컨트롤 하기가 매우 쉬움. 후반 해불선에서도 어택땅 찍어놓으면 공중경로로 가서 앞서가는 의료선 정도만 뒤로 빼주면 됨.
메카닉은 잔컨트롤이 많은 빌드라 확실히 초보 테란들은 못함. 하지만 고수들이 만지면 느린 기동성, 느린 생산속도 이 두가지의 단점을 빼면 굉장히 강력함.
그리고 프로토스로 하면서 느끼는 건
역장에 한번 도가 트면 그 이후로 역장 실수는 거의 안하게 됨. 옛날엔 역장 하나로 입구 막는 게 진짜 힘들었는데 이젠 대충대충 해도 다 막힘. 다만 중박 역장이 터지냐 대박 역장이 터지냐 정도지. 역적 역장은 거의 잘 안나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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