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oAch (121.128.xxx.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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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08 19:54:22 KST | 조회 | 485 |
제목 |
레더 대전검색을 누르고나면..난 마음속으로..(다야2300대저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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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토스나 저그이길 기도합니다..
혹시 테란전이라면..맵이 젤나가동굴이나 금속도시같은맵 대각선이길 기대하죠..
전쟁초원에서 테란하고 하게되는 맵로딩이 뜨면..
비교우위건 팀동등이건.. 난 패배를 직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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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병영을 선못이나 선부화장이냐 말이많은데..
둘다 많이해봤지만..테란2병영운영의 경우 승률은 모두 30%정도밖에되질않습니다.
선부화장은 3해병 5일꾼벙커링내지 13일꾼이상끌고오는 치즈에 앞마당지키기가 힘들게되며
앞마당 날아가면.. 이길확률 5%미만이되죠
선못을하면 테란은..오히려 앞마당을 일찍먹거나 좀 늦은 치즈러쉬를 오게됩니다.
테란이 빠른앞마당하면 뭐 운영싸움으로 가니까 패스하고,
좀 늦은치즈러쉬..이것도 타이밍이 여러개인데요. 타이밍이 여러개라는점이 저그에겐 너무 힘든점이됩니다.
전 뭐, 치즈러시도 하나의 전략으로 보기떄문에, 테란이 치즈러시해도 상관은없는데..
저그는 치즈러시급인 6못이 읽히면 지는데,
테란은 치즈러시인 2병영을 알고도 막기힘들다(왜냐, 진출타이밍은 테란마음이니까)
저그가 초반에 대군주던지면서 정찰하기엔 리스크가 크고,
테란이 이거한다!!라는 심증만가지고 일벌레를째거나 저글링을뽑거나, 맹독둥지를 올리거나, 테크를 타기엔
테란이 선택할수잇는 전략의 카드가 너무 다양하죠. 추측하기 정말 힘든이유는 역시
초반 확실한 정찰카드가 없기때문이랄까요.. 입구심시티로 시간벌수있는것도 아니고..
저그는 초반에 어떤전략을 가는지
상대에게 너무 쉽게읽히죠.. 점막위에 지어야하는 종족의 특성상,
레어테크이전에 몰래건물을 생각할수없죠.
테란전 밸런스가..극초반 2병영에서 같은수준의 실력자가 컨트롤싸움을한다고햇을떄..
50대 50근처로 나와야되는데.... 저글링일꾼 vs 해병건설로봇은...
동급수준의 실력자일때 밸런스가 좀 안맞는것같네요.. 극초반에 저그점막이 앞마당에도 가득펼쳐지지 못하는
상황인데ㅋㅋ
근데 님들,전 지금같이 암울해도 계속 저그로 플레이하렵니다. 패치따위 바라지도않아요
왠줄알아요??
저그 유저수가 타종족에 절반수준인 희소성도있지만,
전략시뮬레이션에서 공격적인 카드로 상대를 뚫는것보단,
상대플레이를 읽고 그게 맞춰나가서 앞도적인 물량으로 내리찍는다..라는 컨셉트를
가장 잘 보여줄수있는종족이 저그니까요.
상대 체제를 완벽하게 읽으면 완벽하게 이기는거고
정 반대로 읽었다면 처참히꺠지는거고..그게 전략시뮬레이션게임이니까요.
물론 2병영으로 초반에 아무것도못해보고지면.. 전략시뮬레이션게임이 아니라 그냥 컨트롤게임같은생각이
들떄도있기하지만..아무튼
난 오늘도 저그로 플레이하면서, 전쟁초원 테란이 상대가 아니길 기도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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