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_[디몰군]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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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3 07:25:53 KST | 조회 | 722 |
제목 |
김원기 선수의 맹독드랍에 관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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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저글링밖에 없으면 안됩니다.
어지간한 병력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맹독드랍이 나오는 교전은 이미 후반 교전이라는 뜻인데
상대가 저글링으로 처리 가능한 병력이다 하더라도 웬만하면 아래쪽에는 바퀴를 놓아주세요
상대가 심지어 불곰반 해병반이라 하더라도 아래쪽에는 대량의 바퀴를 놓아주세요
저글링 바퀴로 지상을 담당하고 맹독을 드랍해야지 아니면 저글링 싹 녹고 맹독 드랍해서 상대 싹 녹이고
잔여병력 남은거 몇마리에 털리기 시작하는 요상한 상황이 나오는 수도 있습니다.
바퀴는 그렇게 녹지 않아요 맹독이 드랍된 후에도 남아 잔여병력을 처리할 수 있죠.
또 한가지의 팁을 드리자면
맹독드랍을 쓸 때는 판을 짜놓고 써야 됩니다.
에이 뭐 상대 오네 저글링 달리고 뮤탈 달리고 바퀴 달리고 대군주 무브무브 이러면 안되구요
상대 병력 오는걸 파악하고 언덕 위쪽에 대군주 숨긴 위 바퀴링으로 달려드는 것 같이 하면서 뒤에서 맹독비를 내려줘야됩니다.
그냥 대놓고 맹독드랍 해버리면 테란이 스팀빨고 무빙샷 해버리면 그만이에요.
오히려 스팀 빨로 쭉 뒤로 뺀 뒤 대군주 하나씩 점사만 해줘도 벌써 1대군주+맹독4개 해서 손해가 얼마나 납니까
맹독드랍은 절대 판을 짜고 하세요. 원하는 전장에서 원하는 싸움을 해야 됩니다.
테란이 빠질 만한 경로를 주면 안되요.
잔여병력이 서로 남았다면 테란이 압도적으로 이득본겁니다. 테란은 그러면서 멀티하고 해병 충원하면 되지만
이미 저그는 할 게 너무 많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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