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ienc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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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05 01:49:25 KST | 조회 | 355 |
제목 |
오늘 처음으로 프로토스한테 이겼어요! 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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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스2시작한지 이제 2일째 됬습니다.
배치경기에서는 5전 전승을 해서그런지 (상대방은 테란 4번에 저그 한번이었네요;)
바로 골드리그로 배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는데....
플토만 10번을 만났네요; 뭐 테란한테 하는거처럼 더블링으로 견제하면서 바퀴 뮤탈뽑는데 그냥 털려버리기 일쑤더라고요. 정찰도 쉽지가 않고...
하도 열받아서 오늘 젤나가 동굴 걸렸길래 6못을 한번 해봤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은 이걸 알고있었는지 선 제련소를 가고 있더라고요. 양자포는 반쯤 지어진 상황. 일단 저글링 6마리로 수정탑 깨부시고 어케 해보려는데 탐사정 + 뒤늦게 완성된 2번째 수정탑으로 인한 양자포의 활성화로 인해 6마리가 다 잡혀버렸어요. 본진에서는 여왕이랑 대군주 하나 더 눌러놓고 플토 본진을 향해서 계속해서 저글링은 충원되는 상황. 그런데 양자포의 위치가 환상이라 더이상 어케 할수가 없더라고요;
아 이대로 지는건가... 생각하다가 자원 모이는대로 바퀴소굴올리고 가스를 일벌레 한마리 붙여서 캐기 시작했습니다. 저글링으로는 상대방 건물 못짓게 계속 게릴라 해줬고요. 상대방은 구석구석에 캐논깔면서 방어모드 + 인공제어소를 올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일꾼수는 거의 2배이상 차이가 나는상황;
뒤늦게 바퀴가 도착하기 시작했고 그 타이밍에 일벌레 3마리를 일단 찍어줬습니다. 바퀴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해지니 관문을 부숴주기 편해졌습니다. 그렇게 바퀴 약 6마리가 모였을때 양자포 사거리 안닿는 미네랄 뒤쪽으로 돌아가서 탐사정 사냥도 좀 해줬고요. 추적자는 한두마리 나오는거 저글링으로 쌈싸주고 바퀴로 마무리해줬습니다. 이타이밍에 저는 저글링 뽑으면서 맹독충 둥지 올렸고요.
그러다가 바퀴 12마리 딱 모이자마자 양자포한테 쳐맞던말던 연결체만 강제어택해서 연결체 깨버리고 맹독충하고 바퀴로 양자포 다 부숴버리니 상대방 플토가 나가더라고요.
사실 6못으로 그상태에서 끝내버렸어야했는데 선 제련소에 막히면서 질뻔했네요; 그런데 이제 플토상대로 첫승; 만약에 정석대로 힘싸움갔으면 졌을거같네요; 스2 시작한지 이제 2일째라서;
이제 골드리그 66위까지 올라왔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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