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이런 선수 나온다면 GSL 흥행할 듯

스타는 물론이고 워크를 비롯한 다른 게임계에서도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저그유저가 깜짝 등장

 

파죽지세로 본선에

64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를 만나 힘겹게 승리

 

승리 후 인터뷰에서 GSL 참가이유를 묻자

 

"엄마가 아파요... 치료는 가능한데 치료약이 값이 많이 든대요.. 살던 집도 팔고 월셋방으로 옮겨갔지만 아직 돈이 더 필요하대요. 학교도 그만두고 알바를 했는데 도저히 감당은 안 되고.. 집세도 못 내서 이번달에도 돈을 못 마련하면 동생들이랑 같이 길바닥에서 자게 생겼어요.. 그런데 여기서 우승하면 1억원을 받을 수 있대서 매일 밤새서 연습했어요."

 

전 세계 사람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계속해서 상대를 쓰러트린 그는

유일하게 4강에 진출한 저그가 되었음. 이미 그는 전 세계 스타2 유저들의 아이돌!

 

그리고 4강전에서 테란을 만남

 

그리고 1경기 8병영 해병 벙커링

2경기 사신 벙커링

3경기 치즈러시 벙커링을 당하고 그만 경기 부스 안에서 눈물을 흘리고 마는 거죠.

그렇게 돈이 급한데 왜 저그를 합니까?

먼가 흥하는듯

그런선수가 스2할 컴퓨터를...?

콩 ㅠㅠ

저그의 눈물바다가 연출되겠군요. 성금으로 해피엔딩될듯...
그리고 저그는 버프되는거죠.

어? 멋진데.

그렇게 돈이 급한데 왜 저그를 합니까?

ㄴㅋㅋㅋㅋㅋㅋㅋ

소설을... 쓰시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