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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16 16:21:18 KST | 조회 | 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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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본진에도 봄은 오는가 추가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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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본진에도 봄은 오는가
지금은 공허한 본진―빼앗긴 본진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총알을 받고
밴시 와 바이킹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도로를 따라 바퀴히드라들은 걸어만 간다.
홀드를 박은 해병아 불곰아
내 본진에는 너희들만 온 것 같지를 않구나
정찰인가 어택인가 무브인가 답답워라 말을 해 다오.
여왕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해불의도 왔지 마지막 저글링을 죽이고
뮤탈은 언덕 너머 케찹같이 토르 앞에서 반갑다 죽네.
고맙게 잘 자란 뮤탈아
간밤 자정이 넘어 오던 해불의로
너는 비단 같은 날개를 잃었구나 내 광물조차 아깝다.
혼자라도 가쁘게나 가자
땅굴벌레 안고 도는 착한 시야방해물이
사신이 시야보는는 그 곳에서 제 혼자 가만히 있네.
해병아 불곰아 깝치지 마라
가시촉수 포자촉수에도 인사를 해야지
저글링들 피는 바이킹이 내려오던 확장이라 다 보고 싶다.
내 손에 광물을 쥐어 다오
살찐 울트라 같은 부드러운 이 광물을
광물이 모자르도록 매고 좋은 히드라 뽑고 싶다.
확장에 온 화염차와 같이
뭣도 모르고 나대다 끝도 없이 폭발하는 내 혼아
무엇을 찾느냐 어디로 가느냐 우서웁다 답을 하려무나.
나는 온몸에 피를 띠고
재수없는 웃음 짜증나는 면상이 어우러진 해불의 사이로
점막을 깔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대군주가 잡혔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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