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etriev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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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09 19:55:24 KST | 조회 | 504 |
제목 |
[2:2팀플]어느시점에서 저글링 버리고 뮤탈 타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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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플토유저이구요...
뮤탈에 정말 진절머리가 나서 정말 궁금해 머리가 터질거 같아서 글까지 씁니다.
저그를 상대로 찌르려고 알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팀이 타는 뮤탈 때문에 그렇습니다.
무작위 2:2 약 250판 가량의 500점대 다이아 리거이구요. 정말 정말 신기한건 상대방 저그는 언제나 저글링을 뽕 뽑을때까지 써대는데, 왜 제 편이 되는 저그는 꼭 뮤탈 가다가 3마리 뽑고 본진 쑥밭될까요...이젠 정말 당연한게 되어버렸네요. 한 두판이면 그냥 그런 가보다 하는데, 저의 100패 가운데 거짓말 안하고 아마 50패 정도는 저그랑 팀먹고 진 걸 겁니다. 진짜로요...그래서 뭔가 규칙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제 플레이 스타일이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해서 저그 입장에서 언제 뮤탈을 타는지 알고 싶네요...
전 보통 병력을 밀리지 않게 가면서 상대 도발적인 빌드 대처해나가는 스타일인데, 항상 중간 까지는 분명히 유리합니다. 그리고 유리해지면 '당연하게' 저그분들은 뮤탈을 가시고, 적은 병력에 목숨걸고 한방 와서 쭉 밀립니다. 제가 병력 쪽으로 가서 초중반에 유리하게 만드는게 문제일까요? 초반 이득을 보면 안되는 걸까요...?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게 분명히 유리한 상황이고 조금만 더 밀어부치면 되는데 왜 꼭 뮤탈을 가는 걸까요...거기다 한 술 더 뜨시는 분들은 뮤탈을 타면서 반드시 저글링까지 희생시킵니다...
물론 니가 더 잘하면 되지 않느냐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로선 밀리지 않도록 병력 계속 뽑아주는데 병력 뽑다가 상대 도발전략에 당하는 것도 아니고 병력에 그냥 밀리는데...제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얼마전부터 같은 팀 저그 걸리면 '저글링 좀 써달라', '병력 생산 늦추지 말자' 반드시 말합니다. 그러면 저그분은 알았다고 하고...초중반 싸움에서 이기면...뮤탈을 타기 시작합니다...그리곤 올질럿+올저글링 따위의 허접스러운 조합에 밀리죠...당연히 초반 날빌에 당하는 걸 말하는 게 아니구요...
플토 입장에서 정말 극악의 대 저그+테란전 보다 같은편 저그 있는게 더 무섭습니다 이젠...
그래서 저그입장에서 언제 뮤탈의 유혹에 빠지는 지 알고 싶네요...그 시점에 뮤탈 가지 말라고 한번 더 말 해줘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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