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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06 11:14:24 KST | 조회 | 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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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200 유닛이 후달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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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은 가스 안먹는 초고율 효율을 가진 해병이 있으므로 논외로 칩니다.
플토 기준으로 인구수 200을 상정하고 가스만 계산합니다.
가스만 계산하는 이유는 광물보다 더 귀한 자원이면서 대규모전에서는
해병 제외하고 저글링 질럿은 잉여라서.
인구수 200 중 50을 일꾼이라 가정하면 150 전투인구수
150 전투인구수를 2로 나누면 유닛 75기
파수기 5기 고위기사 8기를 가정하고 나머지를 추적자로 가정하면
파수기 5기, 고위기사 8기, 추적자 62기
위의 유닛을 가스로 환산하면 5*100+150*8+500(스톰개발)+62*50=5300
가스 5300으로 환산됩니다.
가스 5300을 모두 바퀴와 히드라로 변환할 때,
바퀴발업(100)+레어업글(100)+히드라사업(150)=350
나머지 4950을 바퀴와 히드라로 1:1로 변환하면 4950/75=66
즉 바퀴와 히드라 66마리씩 132마리로 변환됩니다.
바퀴와 히드라 132마리를 인구수로 바꿔보면 264마리고 일꾼 50을 더해보면
인구수 314가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파수기5, 고위기사8, 추적자 62로 유닛을 꽉채우면 200인데
거기에 대항할 바퀴히드라는 인구수 314가 되어서 부족.
밸런스를 가스 소모량으로 판단할 때 동 가스라면 저그가 밀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유추 가능하므로 블리자드가 말하는 밸런스가 맞다는 점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그의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착시 현상이 발생합니다. 내 인구수는 150인데 확밀린다. 인구수가 150인데도 싸워볼만 하지 않다. 실제로 150인구수로 싸워보면 플토 150인구수에 턱없이 모자라는 효율을 보여줍니다. 이게 착시 효과.
만약 바퀴와 히드라가 인구수 1이라면 50+132라서 182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정도라면 착시 효과가 없을 듯.
바퀴인구수 1을 2로 늘일 때부터 착시 효과가 극대화된 점이 저그가 최약체라는 결과로 나타난 부분이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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