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잘 산의 전투

불성 시절에 딱 들어갔을 때는 와 씨발 하이잘 산의 전투를 내가 직접 체험해보다니 으윽 싼다 하면서 했는데

현실은 한 번 보스에서 전멸하면 애미없다는 소리밖에 안나오는 웨이브를 다시 한번 또 한번 그리고 한 번 더..

검은 사원보다 훨씬 실패한 인던 아닌가 싶음. 그러니까 영혼의 성물함에서 한 번 전멸하면 그 앞 쫄이 다시 다 리젠되면 할만하겠냐? 으..

성물함 쫄이야 리젠이 애미없이빨라서 계속잡아야되지않았나 ;

하이잘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했는데

비록 복술이라 웨이브땐 탱에 연치1랩시전하는게 끝

먼가 워3에선 아키몬드만 뜨면 존나 장엄했는데 와우에선 구현을 개족같이 해놓았음 무슨 회전초밥 식당가서 아까 먹은 초밥 그릇 또 나오는 거 꾸역꾸역 처먹는 기분.

그랬던가? 사실 저 폭요/불뱀 때만 존나 열심히 했고(아달의 수호자도 있음) 검사/하이잘은 맛만 보고 와우를 한동안 접었기 때문에 잘 기억이 안 남. 구르토그 블러드보일까지 잡았었는데.

난 지금 레이드가 너무 좋은게(특히 검은날개 강림지) 짜증밖에 안 나는 좆같은 일반몹 구간이 갈수록 축소되는 분위기인거임. 난 진짜 일반몹 구간이 너무 짜증나서

일반몹구간 짧은 레이드가 최고
그런 의미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레이드는 영원의눈과 십자군의 시험장 오닉시아의 둥지

사실 너무 짧은건 별로고, 검은 날개 강림지 정도가 딱 알맞은 것 같음. 네바람은 병신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