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하고 호드하고 지금 수준차이가 나는 건

호드는 워크래프트 시리즈부터 블리자드와 함께한

충성도가 높은 골수 팬 유저라 게임 자체에 몰입하면서 컨텐츠를 즐기는데 

얼라도 분명 오리지널 시대에는 

오프닝 동영상에 낚여서 나엘 드루이드 등

약간의 참사가 잇었지만 호드하고 비교해서 유저층의 특징은 별로 안 달랐을 겁니다. 

근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외모때문에 인구수 적던 호드가 

역으로 필드쟁의 경험을 발판으로 강세를 보이더니 

지금은 섭이전때매 잘하는 사람은 죄 호드 가버리고 

얼라로 유입되는 사람들은 캐릭 이쁘니까 하는 사람들, 

중장년층들 소위 말하는 노땅, 덕후, 블쟈 팬이 아니라 워크래프트 자체를 모르거나 

조금만 질리면 철새처럼 떠나버리는 사람들이 태반을 이룹니다. 

물론 이 사람들은 와우가 요구하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턱없이 낮은게 대부분이라

레이드던 전장이던 어딜 가도 죽쑤기 일쑤입니다. 

 

그리고 이런 신규유저 유입의 구조가 완성되고 그게 불성부터 지금까지 반복되자 

그 결과로서 나타나는 것의 대표적인 예가 

지금의 호드의 높은 승률을 보이나

열릴려면 한참은 기다려야 하는 전장이지요. 

이건 정말로 골때리는게 마땅히 고칠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수준 높은 유저의 얼라 유입. 

 

뭐 요금제를 손봐서 얼라캐릭만 생성 할 수 있는 계정을 만들어서 

그 계정은 기존 계정비의 반값 내지 반값 이하의 요금만 낸다! 

이런 과격한 요금 정책을 내놓지 않는 이상 이런 꼬라지는 계속될 것이고 

그게 누적되고 누적되면 또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네여. 

염소 자지 빠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삐뚤어진 시각으로 보는 내용들이네요.

맙소사

뭐 호드로 골수 유저가 대부분 넘어간건 사실이긴 하지. 총 인구도 블레리 이후로 역전된지 오래고

님 나찌독일가면 한자리 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