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성전 밸런스 유머

거의 불성 시절에 북미게시판에 어떤 유저가 레스토랑과 손님을 예로 들어서

벨런싱 비꼬는 글이었는데 이게 잠깐 히트친적 있었슴.

그냥 추억돋아서 기억으로 재생해봅니다.

아직도 어딘가 원문이 남아있을지도 모름

1.전사

노동자인데 존내 잘난척 하면서 자기가 어떤 사람이란것을

어떻게든 굉장히 자랑하고 싶어하는 손님.

그런데 자랑할때마다 웨이터가 음식에 침을 뱉거나 테이블을 엎어버림

(개끔찍한 pvp 벨런스 상황에서 뭔가 동영상 찍기만 하면 블리자드가 곱게 보지 않아 너프되는 전사의 현실을 비꼼)

 

2.사제

뭔가 매일 VIP석에 앉아있는 손님인데 아무 웨이터도 주문을 받지 않음

(벨런스 패치를 전혀 하지 않음)

 

3.흑마

물좀 달라고 할때마다 웨이터가 계속 고급음식을 갖다줌.

목이메여 죽겠다고 화를 내자 웨이터가 되려 화를 내며 외침

'당신은 양심도 없습니까? 다른손님들은 굶고 있는데 당신은 모든 고급음식을 쓸어드시고도 불만이시군요'

덕분에 다른손님들은 흑마가 굉장히 나쁜놈인줄 암.

(영고생착등 이상한부분만 상향시켜주고 영혼조각이나 소환수버그등 편의성은 거들떠도 안보는 패치를 비꼼)

 

4.법사

흑마를 보며 자신이 차별받고 있다는점을 어필해서 아무 주문도 안해놓고

공짜로 음식을 얻어먹음

다른 손님들에겐 모두가 흑마탓이라고 언론플레이를 함

(스턴점멸, 마차침묵 기본화등 뭔가 은근히 공짜같은 상향이 많았던 벨런스패치를 비꼼

+그당시 법사가 까이면서 법사들이 흑마한텐 꼼짝도 못하는 점으로 쉴드를 치던 시절이 있었음)

 

5.박휘

사제와 항상 붙어다니는 고급정장을 입고 있는 손님.

그런데 이사람한텐 메뉴가 단 하나밖에 안나옴.

다른 메뉴를 먹고 싶다고 하면 사장이 와서 안된다고 설명해줌.

가끔 몇시간씩 싸우지만 결국 그메뉴를 먹고 집에감

(힐 외의 모든 특성이 똥망이었던 불성시절 벨런스를 비꼼.)

 

6.드루

얌전히 아무말도 하지 않고 가격대비 최고의 음식만 먹고 조용히 사라짐.

(야드 조드 모두 평균이상에 회드가 은근히 벨런스패치에서 상향이 많았지만 한번도 이슈화 되지 않고 묻어간 것을 비꼼)

 

7.주징징

주인이 몸소 찾아와서 거창하게 특별 코스 요리가 있다고 설레발을 치고

흥분이 절정에 달할때쯤 늘 찾아와서 계획이 취소되었다고 하며 계피맛 껌을 던져줌.

(아마 스피릿 링크 준다고 했다고 취소된 이후로 뭐 툭하면 취소되고 기술 아이콘이나 바꿔주던 막장패치를 비꼰것으로 기억)

 

 

8.밀렵, 돚거

레스토랑 안에 못들어가고 주변 음식 주워먹는 거지들로 묘사됨.

(개천민이라서 레이드 못가던 취업난 시절 이야기)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8&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nicname&subject=&content=&keyword=xil&sterm=&iskin=&l=53073

사실 애초에 주지도 않았으면 그런줄 알고 바라지도 않는데 줬다 뺏으니 이리 징징

으헝헝 적절하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