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인20 고블린20 잿빛골짜기 돌입.. 스토리네타!?

두 캐릭 다 대충 20여렙을 넘기고... 잿빛골짜기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고블린은 탈것이 없어서 당분간 지지 계획인데.. 늑인은 호랑이라도 타지니 다행이네요..

(본격 개와 고양이 구현...)

고블린은 몇일전부터 쓰는 글마다 얘기를 하고 있지만 소소한 재미가 굉장히 많습니다.

다양한 탈것퀘스트가 등장하고.. 고블린만의 분위기를 소화해내기 위한 장치들이 많습니다.

아즈샤라에 진입하면 고블린만의 색채는 좀 줄어들게 되지만.. (만능 허리띠 어디 가따판거야!)

깃털 80개줍는 퀘-_- 제외하고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고.. 아즈샤라 전역에 설치된 로켓길이 굉장히 

인상적이기 때문에 보는 재미도 있다고 하겠네요.

로켓길의 로켓이용시 탈선!?을 해서라도 목표에 일찍 데려다주는 모습은 굉장히 만족-_-b

고블린.. 아즈샤라에서 인상적인 것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어깨에 촉수2개를 장착(?)한 돌연변이 고블린이 있겠습니다.

해당레벨 퀘스트몹 치고는 상당히 큰 피통을 가지고 등장하고.. 본체인 고블린을 해치워도

어깨에 달린 촉수 2마리가 여전히 살아서 덤비기 때문에 모두 처리해야 했던 놈인데..

뭐랄까 미래가 어찌되려고 이러나.. 라든가 이것은 고블린과학의 부작용인가!? 싶기도 한것이.. 

좀 진지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인상깊게 보실 만한 녀석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칼렉고스의 등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대마법사 실렘을 통해 아주어고스의 위치를 찾고..

아주어고스와 함께 데스윙의 졸개를 처치하는 정도의 퀘가 있는데요. 

스토리는 스토리대로 흥미롭게 이어지지만 대마법사 실렘의 속성별 테스트가 인상적이었고

칼렉퀘의 최종퀘 보상이라고 할 수 있는 녀석이.. 변신모자-_-이기 때문에 

호드는 아마 머스트해브템이 될것 같습니다. (30분쿨 30분지속 각종족 남/여 모두로 랜덤변신)

다만 아즈샤라는 중간에 있던.. 무슨 폐허더라 폐허의 경우도 그렇고 버그셀이 은근히 눈에 많이 띄었다는게 문제

그리고 퀘스트 작업이 많이 덜끝나서 미번역퀘스트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늑대인간.

울겐은 어떻게 길니아스 밖으로 나와서 다르나서스와 손을 잡는가 하는 과정등을 통해 시작지역을 벗어나

어둠의 해안으로 진입합니다. 

파괴되어 전체적으로 지형이 날카롭게 여기저기 부서져있는 어둠의 해안..

첫 퀘부터 약 5년간 자리를 지켜왔던 어둠의 해안 엔피씨들의 시체를 구경하게 되는건 슬펐습니다.

지역구호로 시작을 하더니.. 이쪽은 말퓨리온이 등장을 해서 발품퀘(..)를 좀 시켜주는군요

전체적으로 어둠의 해안의 파괴를 막고 지역동물구호에 나서는 등의 퀘스트로 이어지다가

고대신 라인을 타게 됩니다. 어둠의 해안에 위치해있던 유명한 고대신의 이름까지 나오게 되고..

왜 거기 머리에 칼꽂고 누워계시는지도.. 알려주네요.

그리고는 최종적으로는 여왕 아즈샤라까지 면접을 한번 시켜주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ㅅ- 모델은 바뀌겠죠?..........)

제일 첫 마을과 그 근방 퀘스트 수행지역까지는 밤호랑이를 시켜서 태워 이동시켜주는것이 있지만

눈에 띄지 않고 따지자면 마을 외곽에 있는 엔피씨이고.. 직접가서 말을 걸어야 이용할 수 있기때문에-_-

퀘스트 로그를 잘 읽으면 이용할 수 있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둠의 해안까지는 퀘스트가 거의 모두 번역완료 되어있습니다.

네타..라고하면 네타지만 요약하자면

고블린은 극초반 얼굴없는자 잠시 만나는거 빼면 데스윙 라인 맛보기

울겐은 고대신을 거쳐 아즈샤라 라인 맛보기

앗 시밤 글 너무 길다.. 망글일세

아즈샤라 모델이 아직 바쉬인가봐유..
근데 원화대로 텍스쳐 제공하려면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