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번주 월요일날 일입니다만......
길드원한테 제대로 낚였지요.
아는 6티어셋 성기사 내비두고 길드원이 댈고 가달래서 댈구 가줬지요.
그날따라 이상하게도, 기사템이 많이 뜨더군요.
1넴드가 내성의 가면인가를 주고, 할라지가 어깨, 잔알라이가 방패를 줬죠.
그리고 줄진 잡은 뒤에 일입니다.
줄진 잡고나니, 사슬 갑옷에 진로크 나오더군요.
시작가는 100골드였고, 저는 100 불렀죠.
같이 간 길드 성기사가 저랑 레이스가 붙었죠.
길드 성기사가 1800인가까지 불렀고, 저는 전재산의 80퍼 정도인 2천골을 부르게 되니, ㅈㅈ 치더군요.
그런데.....
서로 필요한 무기고, 그래서 레이스에서 돈을 좀 과하게 썼다면 이해를 하겠지요.
근데 다른 분들 말 들어보니 대장기술 3차 검(집행의 사자심장 검)이었나?
그게 있을뿐더러, 투기장도 꽤나 꾸준히 뛰고 있다네요?
지인들한테 귓오더니 [낚이셨네요] 라는군요.
후우.......
이 일로 얻은 교훈은 이겁니다.
길드원이고 개나발이고간에, 개념 없는것들은 던전 데려가지 말자.
지금도 열불이 터져서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