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뱀 폭요도 제대로 못 가본 신성기사가 하이잘에 입성!
...이었으면 개인적으로 참 좋았겠지만(그리고 뒤에서 엄청 까였겠지만)
넴드킬 팟이 아닌 평판 팟이었습니다.
고로 네임드는 잡지 않기 때문에, 아직 카라잔 졸업급인 저도 하이잘 구경을 갈 수 있었습니다.
보호기사분이 있었다면 수월했겠지만,
보호기사분이 없으신 관계로
방특전사 3분과 야드루 1분이 멀티탱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법사나 흑마 분들이 어그로 튀어서 죽는 경우가 좀 있더군요 (..)
탱커 피가 순식간에 20% 미만으로 빠져서 성빛 난사를 했더니 힐 어그로를 먹어서
강령술사 어활 맞고 몇 번 누운 걸 뺀다면
개인적으론 큰 실수 없이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지:838472]
↑쓸데 없는 미터기 자랑. 끝날 때까지 저 순위+격차엔 변동이 없었음 (..)
테라모어 섬에 호드가 쳐들어오는 일이 거의 없어서
(물론 몇 번 쳐들어 왔겠지만, 제 접속 시간엔 안 쳐들어 오더군요 (..) )
제이나가 싸우는 걸 오늘 처음 봤습니다.
(테라모어 섬 제이나와 전투 방식이 같은지는 제쳐두고...)
평판팟이라 8웨이브 까지만 잡고 리셋하는데,
그 과정에서 윈터칠과 제이나를 붙여놓으니 나름 재미있네요.
[이미지:838471]
윈터칠은 얼갑 두르고 평타질만 해대고
제이나는 불작만 날리고... (물정 소환, 눈보라는 한번만 쓰더군요.)
근데 원래 아크메이지 평타는 화염구 아니었나요?
왜 불작을 평타처럼 써대지 (..)
1탐에 25분 정도 걸려서 2시간 동안 총 5탐을 했습니다.
인간이라 5600정도 평판을 얻었으니
대충 한 탐당 1000정도의 평판을 얻는다고 보면 되겠네요.
일반몹이 에픽템을 생각보다 잘 줘서
6분이 득하셨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장착 무기가 2100골에 팔려가더군요 (..)
그리고 무득골이 개인 당 349골 (..)
사실 반지 선행퀘를 안 해서 반지는 못 먹습니다만,
무득골 만으로도 하이잘 평판팟은 참가할 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