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이곳에 글을 쓰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글을 쓰는구려. 오랜만에 쓴다고 해서 뭔가 거창한 글을 쓰려는 것은 아니고 몇 주 전 2.40 패치가 되고 일주일 후 2.41 패치가 되면서 태양샘이 열리고 새로운 평판 노가다인 무너진 태양 공격대인지 뭐인지를 위한 쿠엘다나스 섬과 아웃랜드를 왕복하면서 평판을 올리랴 일일퀘 하랴 정신이 없더구려. 그거야 원래 정신줄 자주 놓고 다니는 편이라 그러려니 여기는데 문제는 이놈의 렉 때문에 망할 고물컴퓨터가 아주 비명을 지른다는 것이오. 이놈의 컴퓨터에게 램카드던 그래픽 카드던 뭘 먹여야 좀 나아질 것 같은데 하나포스 클히에다가 가난 클히가 더해져서 그러지 못하고 있으니 그저 안습할 따름이오. 전에 쓰던 것에 비하면 그나마 양반이지만 말이오.
아무튼 언젠가 컴퓨터가 버벅이지 않을 그날을 기다리며 이만.
[이미지:836515]
아, 오랜만에 온 김에 살아있다는 증거를 남기고 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