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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Ride
작성일 2008-03-16 07:41:56 KST 조회 640
제목
폭요 3종 골팟을 무사히 마쳤지만
같은 공대원 몇 명과 함께 만든 폭요 3종+켈타스 막공. 맨처음 알라르를 잡아야 할 때 무언가 석연치 않았음을 느꼈는데 알고 보니까 알라르 잡을 때 필요한 잿빛혓바닥 걸사단 두건인지 뭔지를 챙겨오지 않았더구려. 허나 이미 영약을 삼켜버린 관계로 그냥 눈물을 머금고 알라르를 잡았으나 득한 것은 없음.

두 번째 솔라를 잡으러 가서 솔라 잡기 직전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을 하고 화장실에 간 것까지 좋으나 놀러온 망할 조카가 화장실에 들어가서 영 나오지를 않아서 어떻게든 끄집어내려고 엄청나게 고생을 하였고 간신히 끄집어내었으나 컴퓨터 앞에 도착했을 때 기다리던 사람들은 그냥 솔라를 트라이를 하는 중. 일단 급히 가담하였는데 솔라가 허당인지 몰라도 한명 누운 거 빼고 무난히 킬. 솔라가 주는 아이템 중 가장 비싸다는 마법봉이 나와 먹어볼까 하였으나 무지하게 질러대는 다른 캐스터들의 압박에 어쩔 수 없이 포기.


세 번째 네임드는 폭요의 점심거리인 절단기. 같은 공대원이자 공대장인 전사가 실수로 풀링 애드를 내서 여럿이 죽어나갔지만 그래도 어떻게 잡았고 절단기도 무난히 잡았으나 어깨 토큰은 같은 걸로 2개가 나왔고 둘이 합쳐 겨우 천골. 그나마 캐스터용 모자가 좀 비싸게 팔리고 일반 몹이 뱉은 티리스팔렌의 7번 반지인지 뭔지가 나와서 팔린 것에 위안. 하나 웃긴 것은 이 막공에서 황소가 달랑 하나 등장.


마지막으로 켈타스를 잡아보려는 시도는 좋았으나 공대장이 켈타스를 직접 브리핑을 하여 잡아본 적이 없었고 켈타스 초햏길이 꽤나 있어 그냥 쫑내자는 말들이 분분한 가운데 켈타스 구경한답시고 도닥 하나가 은신으로 접근했다가 켈타스가 지껄이는 걸 보게 되면서 아비규환. 그나마 살아남은 사람들이 재빨리 부활 및 정비를 하고 켈타스를 잡아봤다던 다른 사람이 켈타스에서 공대장을 맡아 음성진행을 하였으나 스피커가 불량인지 하는 말이 제대로 안 들렸고 그냥 트라이 시도하여 1차에서 몇 명이 누웠지만 그래도 2차로 넘어갔는데 지팡이 탱킹을 아무도 안 해서 지팡이에 모조리 떡실신 당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결국은 이대로는 답이 안 나온다면서 다음을 기약하며 쫑.

모든 것이 끝나 수리를 마치고 은행에 들렸다가 일일퀘를 위해 어둠달에 가서 소포를 열자 반기는 것은 창고캐릭터에 보냈다가 다시 돌아온 물품들 뿐. 얻은 것은 그저 골드 몇 푼.

허탈함과 피곤함만이 가득하더구려. 밤까지 새서 결국 지쳐 잠들기를 하기 직전 이렇게 한탄글을 올리리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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