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타스
본인이 플레이하고 있는써버입니다. 적절한 1:2정도의 인구비에
매우 쾌적한(?)써버환경을 자랑하는 캘타스입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쓰는이유는 몇달전 캘타스써버에서 일어난 훈훈한일
을 한번 끄적임과 동시에 유저분들이 캘타스로 이주하시길 비는 마음
을 담아봅니다.
사례 1)
때는 바야흐로 불타는성전 클베가 시작하기 얼마전이였을겁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주말 화심막공을 돌고있었는데,
아니 이게 왠일입니까 가르가 족쇄를 뱉는겁니다!
모든 도적&전사분들 눈이 벌개져서 이걸 어찌처리하나 논쟁중에,
한 도적A님께서
"저 썬퓨 이 족쇄만먹으면 완성인데... 재료도 다있고요 한번만 양보
해주시면 않될까요?"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겁니다.
다른써버는 몰라도 우리의 훈썹 캘타스 거의 모든분들이 양보하는 분
위기인데 공장님이 "그러면 양보안하실분은 주사위500해주세요"
아무도 않굴리는 적막속에....
도적B님이 주사위를 굴려 499가 나왔습니다(1-500)
아니 이게 왠 크리란 말입니까?
주변은 웅성거리기 시작하고 도적A님은 좌절하셨죠.
하지만 운명의 장난인걸까요?
도적A님께서 주사위를 굴려서 500이 나왔습니다(1-500)
이런 말도않되는 크리가 발생한겁니다.
공대는 순식간에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
도적A님은 무척 기뻐하셨고 B님도 축하드리는 모습이 보기좋은
그런적이있었습니다.
사례2)
때는 불타는 성전 클베가 끝나갈무렵,
대부분의 공대가 해체직전이였지만 꿋꿋이 호드의 낙스공대2팀은
공략을 착착 해나가고있었습니다.
시간은 밤7~8시정도, 피크타임이지만 모두들 인던에 전장에, 공대
에 오그는 텅비었죠.
사건은 그때 일어납니다.
얼라이언스 낙스공대 한무리가 오그뒷문으로 와서 쓰랄을 암살하는
정말 눈물이 앞을가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유저들은 분노했고 역공팟을 짜려는 사람들도 보이기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상황을 냉정히 보고 지금가면 썰릴뿐이라는 결론을 내
리고 다음 아침을 기약합니다.
타썹분들과, 얼라분들이 1렙호드케릭으로 비아냥거려도,
플포 썹게가 난리가나도
참았습니다.
그리고 해가 떳습니다.
바로 출동!
얼라 5수장 킬이라는 성과를 냈죠.(제가 알기로는 데스윙이후2번째라
고알고있습니다.)
이처럼 단합 단결이 잘되는 캘타스!
유저 한분 한분이 모두 정예인 캘타스!
여러분, 이런 훈훈함이 가득한 캘타스가 어려운 실정에 처했습니다.
전사가 없어서 인던을 못가고! 플포 써버게시판은 백수 사제5인방
이 시체놀이를 하는....
여러분 캘타스로 오세요!
이상 캘타스 호드N모 길드의 D모 술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