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2개 있슴다
하나는 너무 개인적인거라 밝히기 좀 그렇고
하나는 와우에 관련된검미다.
킬로그에 키우는 이자비 케릭터...
디씨인맥 활용해서 레이드 자리 좀 구해볼려고 했으나 거듭되는 전사풀
명게를 뛰어볼려고 했으나 거듭되는 학업으로 부사도 못달고 백인대장에서 쌌습니다.
20인 레이드 팀을 만들어볼려고 했지만
참가자의 거듭되는 불참으로 다른 20인 공대와 통합
제가 부공장을 맡았지만,제가 확팩으로 잠수를 타버리는 바람에 그 공대도 아작 났습니다.
이젠 킬로그 케릭에 정나미가 떨어졌네요.
얼라 강세섭에서 확팩 나오면 얼라의 호드 학살공대에 쓸려 렙업도 제대로 못할것인데다가
나와서 70 달아봤자 인맥크래프트인 이 와우 세상에서
70 아무리 빨리 달아도 카라잔 레이드에도 끼워주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오나 얼라에 낙스 12킬 공대 전사에 있는 제 친구녀석이 자꾸 오랩니다.
인맥도 지원도 충분합니다.
다만 얼라라서 흠이지요. 얼라케릭터 모션엔 딱히 정들지 않던데 =ㅅ=;
하지만 와서 만렙 달면 같이 카라잔 레이드나 다니자는 군요.
친구의 적절한 인맥을 사용한다면 레이드도 다녀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과거 진홍십자군에서 호드를 키울때
같이 서리늑대부족 길드에 있던 사람들도 이오나 얼라로 모여들것 같습니다.
=ㅅ=
하지만 지난 1년간 비록 천민 생활이였지만
힘들게 큰 애정을 가지고 키웠던 전사를 포기하기 힘듭니다.
거기다가 비록 디씨인원들뿐이지만 1년간 쌓아둔 인맥도 포기하기 힘드네요 -_-
제가 케릭터 하나를 키우면 다른건 제쳐두고 거기에만 몰두하는 성격이라서...
하아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과거 인맥과 함께 레이드 참여 가능성으로 천민을 극복하느냐
아니면
현재의 인맥과 비록 천민이지만 애정을 가지고 키운 케릭을 끝까지 키우느냐.
처음에 밝히지 못한 고민은 제 인생이 걸린 고민이요
이 고민도 제가 현재까지 3년정도 시간을 투자한만큼 빠진 게임에 관련된 문제라
머리가 다 아파오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