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worldofwarcraft.co.kr/community/forum/view.do?bseq=&currpage=&perpage=&sortmask=&ascdesc=&hfilter=&pseq=96435
안녕하세요 와우저 여러분.
확장팩 불타는 성전에 대한 소식 중, 개발팀에서 보내온 도적과 관련된 따끈따끈한 소식이 있어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단 현재 확장팩 불타는 성전의 경우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추후에도 얼마든지 변경이 될 수 있기에 궁금증을 해소하는 정보제공차원에서 읽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 이번에 공개된 특성이 지나치게 체력에 치중되어 순간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히거나 전투 전반에 걸쳐 상대방을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특장점이 사라지지 않을까하는 부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모든 직업군의 치명타를 조절하여 순간적으로 주는 피해량을 조절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도적에 대한 테스트의 결과로써 말씀 드리자면 도적의 경우 확장팩에서 꽤 좋은 방향으로 변화 중입니다. 물론 저희는 추후 이루어지는 테스트를 통해 모든 사항에 대해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며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 확장팩에서 치명타에 상반되는 능력치인 탄력성(Resilience)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능력치의 효과는 변화되어 왔으며 현재는 받는 피해량 감소와 치명타에 적중당할 확률의 감소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치명타에 의존적인 기술에 당할 확률은 올라가겠지만, 치명타로 인한 피해량 자체를 줄임으로써 가치 있는 능력치가 될 것입니다. 저희는 이 시스템을 계속하여 점검할 것이며 필요한 만큼의 수정을 할 예정입니다.
- 암살 특성의 궁극기인 "절단"이 "운명의 낙인"과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에 대해 궁금해 하고 계신 분들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절단의 경우 양손의 두 무기를 사용한 복합적인 공격기술이지만 한번의 공격으로 간주되며, 운명의 낙인 효과를 얻게 되는 경우(치명타가 될 경우) 한 개의 추가 연계 포인트만을 얻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절단"과 "운명의 낙인"효과로 한번에 얻을 수 있는 최대 연계 포인트는 3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 할복의 경우 다시 디자인되는 과정에 있습니다. 독과의 연계는 여전히 유지할 계획이지만 (독이 걸려있는 정도에 따라 피해가 감소되는)현재와는 달리 대상에 적용된 독을 소비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주는 방향으로 디자인 될 예정입니다.
- 확장팩에서 새로운 등급의 독이 구현될 예정이지만, 정신 마취 독 이외에 새로운 독은 계획되어있지 않습니다.
- 저희는 여러 종류의 독에 대해 사용가능 횟수를 증가시킬 가능성을 찾고 있습니다.
- 절단과 독칼은 일반적인 공격과 같이 보조 장비에 따른 불이익을 적용 받지만, 쌍수 무기 전문화의 효과 또한 받게 됩니다.
- 약점 포착의 경우 서술된 바와 같이 (노란색으로 표시되는) 모든 "공격 기술" 에 대한 피해량만을 증가 시키며 통상의 자동 공격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 확장팩에서는 대부분의 보스급 몬스터들에게 독이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 확장팩에서는 은신 효과를 감지하는 몬스터를 도적이 화면상에서 구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 달리기 속도에는 최고치의 제한이 있어서 어떠한 달리기 속도 증가 효과에 적용을 받던지 간에 쾌속 특성을 최대로 찍게 되면 최대 속도 제한에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여러 속도 증가 효과를 중첩하여 달리기 속도를 8% 초과하여 증가시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투척 무기의 메커니즘은 확장팩에서 변경 될 것입니다. 무기나 방어구를 수리하는 것과 같이 투척 무기 개수는 수리를 통해 보충이 가능해집니다. 개발 측면에서 보자면 이 변경을 통해 다른 종류의 무기에 부여했던 것처럼, 투척 무기에도 능력치를 부여하는 등의 아이템화를 꾀할 수 있습니다.
- 개발팀에서는 게임 성능 이슈로 인해 최근 지역 로딩 중에 독과 한시적인 무기 강화 효과가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임시로 제거하였지만, 확장팩에서는 이러한 기술적인 제약(문제)들을 해결하여 해당 기능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