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황당한 경우가 생각이 나서요
에.. 제가 몇달전이었을겁니다. 아니 1년전하고도 몇달 전이겠군요 그때 전 게임이 미치도록 미쳐있었고,
제 안에 미래라는 글자는 한낱 단어+단어의 조합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바로 그시절 그때 이야기 입니다
어느날 블리자드 가라사대:: 앞으로는 두글자이름 캐릭도 되염
아싸라 깐따삐야 그리고 전 '제독'(맞나?)이란 캐릭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닉네임 석권하려고 막지은것이다 보니 캐릭터하고 직업이 영 아니올시다 였지요.
그래서 전 지금삭제를 누르고 다시 정성껏 치장해서 캐릭명에다가 '제독'이란 두글자를 박았습니다. 그리고 확인을 누르는순!가!!!!ㄴ!!!!
"zzzzz 중복된 아이디이에염 ㅋㅋㅋㅋㅋㅋ"
전 얼었습니다!!
제가그토록정성껏캐릭터를치장했건만얼굴도예쁘고!머리색도아름답게!!그!런!데!우에에에아ㅣ거ㅣㅏ버기!!
또한번은 몇년전이었습니다. 4학년인가 5학년때 개념이 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개념이 머리에 박히는 시절인 이때 저는 지금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모르는 게임
강X축9에서 회원가입을 하려고 했죠.
아이디적고 비번적고 민증적고 전화적고 주소적고 확인누르는데 인터넷다운? 다시접속해도다운? 다운? Down? 下?
dkanxms 전 내일을 기약하며 잠을자고 일어나서 학교간후에 아이디 만들려니 "이미 중복된 아이디인데용?" 이라고 하더이다.
헐-_-
그래서 제가 원래 만드려는 아이디 옆에 1004넣고 만들었다는...
그당시에는 꽤나 신기하게 여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