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모암을 아시나요?
네,폐허의 "뽀너스 몹" 이라 불리는 모암.
전투 시작하여 90초 동안 엠 뻔질나게 뽑아내고 정령 3말 나옴 추방하고 다시 엠빼면서 뚜들기면 그냥 눕는 뽀너스 몹 모암.
사실 모암전에서 가장 이상적인 조합은 흑마 3이지만....뭐 흑마가 의외로 20인스에서 귀한 여건땜시 보통 2로 가죠.
아시다 시피 모암은 흑마와 사제가 마나 질뻔나게 빼대고 냥꾼이 살무사 박고 기사들이 전사 힐을 할 정도로 쉬운 몹이지만....
가끔 모암의 차는 마나를 감당 못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ㄱ-
처음엔 대체 왜 그런지 몰랐습니다,모암이 시계방향으로 엠빠는건 알고 있어서 모두 흩어져 있었는데 말이죠.
아.
사제분들이 연소를 안쓰고 계시군요.
모암의 마나는 미칠듯한 속도로 좍좍 차 올르고 공대창은 "마나마나마나마나마나" "엠빼요!" "아 놔" 등등 아비규환이 되고 결국 모암 신폭 펑.
문제는 이게 정령 솬 5초전에 일어났다는거 ㅡㅡ
덕분에 한 3~4 죽고 계속 들이 대는데....
아 놔 이인간들 진짜...ㅡㅡ
여지껏 폐허 돌면서 모암 신폭이 두번이나 터지는 진 풍경은 처음 봤습니다...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