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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腦[뇌]美安
작성일 2006-05-23 20:41:07 KST 조회 812
제목
얼라도 호드도 아닌 생물체의 이야기.


간단하게 [사실은 길게] 설명을 드리자면

저는 계정이 2개라서 말퓨서버에서 얼라와 호드 양진영을 오가면서 플레이 합니다.


얼라캐릭은 공대 업이 오로지 20인 레이드만 줄창 뛰고 잇는 근성 파괴흥마... [덕분에 셋팅은 타심셋 흥마에게 꿀릴게 없다고 속으로만 자부 그 빌어먹을 셋트 효과는 패스...]

호드캐릭은 사실 제계정은 아니지만 본주가 바쁜 관계로 사실상
제것 처럼 쓰고 잇는

밤그 4피스에 주장비 못먹고 냥개 이빨과 붉송 바지만 덥썩

한 상태에서 공대가 해산된 안습 언데도적...

[주장비가 라벤홀트 학살자 ㅠㅠ
보조는 핰카리 전투검과 냥개이빨을 기분따라 쓰는 상태]






뭐 나름대로 양쪽 진영을 오가면서 즐겁게 플레이 한다고 자부햇는데..


[예를들면 호드캐릭으로 앵벌을 하는데 거치적 거리는 호드분이 계시면 얼라 캐릭으로 접해서 몇번 죽여버린 다음에 다시 호드로 한다거나]

호드쪽 길드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길드 횽님 : 우리 공대는 왠만한 분들은 일단 다들 대기자로 받아주는데...

뇌미 : 그런데요?

길드 횽님 : 사실 너는 레이드 경험도 있고 화저셋팅도 성실하게 하기야 햇지... 근데 아무래도 '얼라' 랑 하는거 같아서 내키지가 않아. 너 얼마전에도 얼라캐릭으로 우리 길드원들 밟고 다녔다며!

뇌미 : 그거야 같이 노는차원에서 ㄱ-


횽님 : 여튼 좀 그렇다....



후우....



한편 얼라길드에선 제가 방어구 업글퀘를 8피스 완료한 관계로
아는 성기사 어린이 희망의 성서 작업을 갔습니다.
당시 팟구성.


E 모길드의 길드 마스터 [교주라 불리우는 전사.]
도적1
도적2
작업을 요청한 성기사. [xxx반]
뇌미몬. [Lv.60 인간 흥마]


혈장 3시지역을 휩쓸고 다니는 동안

[성서가 2번째에 나와서 작업은 두번만 함]

남들은 작업을 맨날와도 못먹는다는 '신속의 성서' 가
3권이나 후두둑 떨어졌습니다.




뇌미 : 오 성서다! 손손손손손손!
E모전사 : 너 성서주면 호드캐릭으로 마부할꺼자나!
뇌미 : 당근
광 모 성기사 : 호드 줄바에야 냠냠한다!



뭐. 성서 2권 가져간건 이해하겠는데 [두분 도적이시니]


나머지 한권은 왜 주사위도 안굴리고 가져가는게냐!!!!!!



라고 아주 유쾌하게 써놓긴 했지만 나름대로진지하게 고민해봣습니다.







호드 쪽에서 물건사서
얼라쪽에 팔아먹어왔고. [덕분에 짭잘~]
얼라나 호드에 맘에 안드는 놈이 잇으면
같은 진영 캐릭으로 위치추적 하고
타 진영 캐릭으로 썰어왔다.
그리고 각종 암살의뢰 및 각종 뒷거래...


후우...


그렇군


난 제3진영인거야 ㄱ-



다 덤벼. 세상은 뒷거래로 돌아가는거야 ㅅㅁ

꺄하하하....


아예 이참에 스팀휘들 무역회사에 취직할까...

















[ㅅㅁ 지울게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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