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필비를 먹고 막 썼을때는 솔직히 생각보다 발동이 안되는구나 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하루 필비가 왜 좋은줄 알겠더군요..
일단 앵벌시에 몹을 잡다가 발동 터지면..그몹은 이미 녹는겁니다..
쿨탐되는스킬 다 눌러주면 몹은 이미 안드로메다..
오늘 전장에서는 사제 님한테 돌진하자마자 발동 터져서 그분 바로 누우셨습니다..
또한 저보다 템이 좋던 전사분 피가 19퍼 타이밍에 적절한 발동으로 마격크리..ㄳ...
한가지 안좋은 점이라면..
오늘 화심에서 아주 지겹도록 누웠습니다 ㅜㅜ
평소에는 한번도 안죽었던 적도 있었는데 오늘은
몹들이 자꾸 저를 보는 바람에 ㄲㄲ..
발동 터지면 잠시 공격을 멈추기도 했던....
물론 도적님들이 필비를 먹어도 이정도 효율은 나오시겠지만
저로서는 정말 만족스럽네요..
하지만 지나가면서 전사가 필비 왜먹냐는 말에 가끔 안습..ㅜㅜ
접하자 마자 날라온 닌자씨 ㅎㅇ 라는 귓말에 또 안습....
닌자가 아니라고 차분히 설명드린 후에야 죄송하다는 말을 듣긴 했습니다만...
어찌 됐건 이제 제발 쿠엘좀 바꾸고 싶어요...ㅜㅜ
오늘도 만행 나왔는데 마이너스 포인트 해서 놓쳤다는...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