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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샬아트
작성일 2006-05-12 00:47:15 KST 조회 588
제목
복잡적인 이유로 와우에 대한 의욕이 떨어지는군요
워크래프트 게임을 통해 게임도 이런 스토리를 만들 수 있구나! 라고 감탄하던 중 XP를 통해 룰북의 존재를 알게 된 후
그 중 하나인 랜드 오브 컨플릭트를 우연한 기회로 볼 기회가 생겨서
와우와 비교해 보면서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비록 컨플릭트가 스토리와 많이 관련된 룰북은 아니었지만
읽으면서 "아 정말 스토리 하나는 반지의 제왕급이구나"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요즘 점점 망가져 가긴 했지만요
하지만 오늘 결정타를 먹어버렸군요

개인적으로 모든 워크 스토리의 시작은 살게라스의 타락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그가 그대로 타이탄으로서의 삶을 유지했다면 악마들은 여전히 감옥 깊숙히 박혀있었을 거고 네버엔딩 해피 스토리가 유지되는 것이죠
살게라스로 인해 절대 악의 상징인 불군이 창설되었고 그 불군에 대항하는 지금의 워크 역사가 나온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자 없는 빛이 의미가 없듯이 불타는 군단 없는 워크 역사 역시 의미가 없죠
그런데 지금 그 불타는 군단의 창설자에 대한 설명이 뿌리부터 뒤집혀 버렸군요 참으로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점점 명예쪽으로든 레이드쪽으로든 평판쪽으로든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는 쪽으로 바껴가고 있는 와우에서
유일한 위안이란 간간히 즐기는 퀘스트 팟 이었습니다
와우 내에 구현된 워크 역사를 찾아보는 것이 쏠쏠한 재미였죠
하지만 오늘의 사건으로 인해 와우에 대한 의욕이 확 꺾여버리는군요

배경스토리의 뒷받침이 없는 와우는 그저 잘 만든 게임에 불과합니다
호드 유저든 얼라 유저든 스토리 영웅의 죽음에 분개하는 것은 모두 배경스토리에 기인했기 때문이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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