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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노스빠커
작성일 2012-09-14 04:48:27 KST 조회 1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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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전략의 역사(1) TvsZ

시리즈물로 스타2 전략의 역사를 알아보려 합니다. 첫 편을 다 쓰고 났는데 정말 힘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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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창기 빌드(오픈 시즌1)

  초창기에는 테란 대 저그에서 지금보다 테란이 훨씬 강력했습니다. 일단 맵의 영향(잃어버린 사원, 전쟁 초원....)으로 저그를 죽이는 맵들이 많았고 또한 보급고 이전에 병영을 지을 수 있었고 사신의 니트로 추진기 연구가 군수공장 없이도 이루어 졌기 때문이죠. 그리고 병영의 빌드 타임도 현재는 65초지만 당시는 60초였고 벙커의 빌드 타임 또한 30초->40초로 늘어나기 전이었죠.

  당시의 빌드는 더블류는 거의 없었습니다. 5병영 사신을 저그전 주력 빌드로 쓰는 선수들도 굉장히 많았고 1베이스 상태에서 불불을 모아서 러쉬를 가거나 해불러쉬를 통해 승리를 챙겨가는 모습이 많이 보여졌습니다. 특히 바퀴 사거리가 2였기 때문에 초반 화염차 견제를 막기 힘들었고 정말 저그가 테란을 이기는 것이 힘들었었죠. 하지만 현재에 비해서 테란 선수들의 컨트롤이나 산개를 하는 모습이 거의 보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나마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픈시즌1에서 김원기 선수의 우승이 정말 대단해보였었구요.. 어쨌든 당시는 빌드의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었고 더블의 정립이 되지 않은 시기였습니다.

 

2. 해병왕의 등장(오픈 시즌2~3)

 블리자드에서 심각성을 느꼈는지 병영의 요구 건물을 보급고로 만들어 버립니다. 즉 선병영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니트로 추진기 연구의 요구 건물을 군수공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때 테란의 저그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이머가 등장합니다. 그 이름은 이정훈. Boxer라는 아이디를 들고 나와서 정말 스타1에서 임요환 선수가 하던 플레이를 그대로 스2에 적용 시킨듯한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특히 오픈시즌 2에서 한준선수와의 경기는 정말 혁명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지금보면 당연한 플레이에 최적화 되지 않 은 빌드들이지만 당시에는 맹독충을 상대로 해병의 회전력과 산개 컨트롤 만으로 저그를 잡아낸다는 것이 정말 말이 안됐죠. 또한 2병영 더블을 정석빌드로 발전시킵니다. 12/14라는 체제를 만들어냈고 11/11이라는 체제를 만들어내서 저그를 엄청나게 울렸죠. 오죽하면 블리자드에서 벙커의 빌드 타임을 30->35->40으로 올려버립니다.

 비록 시즌 2 결승에서 임재덕 선수에게 3:4로 분패하며 콩병왕의 포문을 열었지만 시대를 앞서간 컨트롤을 보여준 이정훈 선수입니다.


3. 정종왕의 더블 정립기(종족최강전)

 2010년 오픈 시즌 3까지 모두 끝난 이후 기사도 황영재해설이 곰TV에서 종족최강전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됩니다. 각 종족별로 5명씩 당시 최강의 선수들을 섭외해서 3판 2선승제로 연승전을 진행을 했습니다. 이 때 정종현 선수가 당시 최강의 저그 선수들을 상대로 1패후 10연승이라는 말도 안되는 기록으로 올킬을 해내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그 결과보다 과정이 더 놀라웠는데요.
 당시까지는 저그 상대로 더블이 약간 위험한 전략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초반 바퀴와 맹독충의 올인이 무서웠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때 정종현 선수가 화염차 더블과 원병영 더블을 통해 안전하게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 못하실 지 모르겠지만 이 종족최강전 이후로 테란들이 저그 상대로 더블을 하는 것이 정석화 되었습니다. 이 때 당시 많이 쓰였던 전략이 화염차 더블인데 화염차 더블 이후 4~6염차로 저그가 점막을 펼치지 못하게 해주면서 병력을 모은 이후 저그의 6가스를 저지하는 전략이 많이 쓰였습니다. 또한 저그 선수들도 이 시기 이후로 바퀴를 잘 쓰지 않게 되고 뮤링링이라는 체제가 완성되게 됩니다.
 

 

4. 저그의 발전-재덕신의 강림(2011. Mar 이후)

 저그들은 화염차 더블과 더블 이후 운영에 대해서 대처하지 못하게 되면서 조금 어려운 시기를 맞게 됩니다. 또한 화염차 더블과 간간이 섞여 들어오는 2병영의 압박도 무서웠구요. 그 이유는 스타1식 운영에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저그가 테란보다 1개의 멀티를 더 돌려야 된다는 압박감에 억지로 6가스를 가져가다가 밀리고 지는 경우가 태반이었죠. 이 때 임재덕 선수와 박성준 선수가 새로운 운영을 선보이게 됩니다. 즉 테란의 더블이후 한타를 막은 이후 6가스를 가져가면서 운영을 해도 할만하다는 사실이었죠. 이 때 임재덕 선수는 3부화장을 편 이후 일꾼 생산을 쉬면서 링, 맹독을 엄청나게 찍어내면서 한타를 막은 이후 일벌레를 뽑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박성준 선수는 2부화장 상태에서 3부화장 욕심을 적게 내면서 최대한 빨리 뮤탈, 맹독충, 저글링을 보유해서 한타를 막은 이후 역공으로 피해를 주거나 3부화장을 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이때가 임재덕 선수의 전성기였죠.

 

5. 테란의 발전-트리플의 정립(2011. 중후반기)

 테란들이 이제 더 이상 더블 이후 한타를 통해 피해를 주고 3멀티를 가져가는 운영으로는 저그와의 힘싸움이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발견한 새로운 사실이 있습니다.
 (1) 저그의 초반 압박은 발견하면 화염차와 불곰, 탱크로 수비가 가능하다.
 (2) 본진에 궤도사령부를 추가로 올리면서 지게로봇을 떨구고 건설로봇을 충원하면 어느 순간 이후로 자원 활성화가 엄청나게 빠르다.
 그래서 화염차 트리플이라는 새로운 빌드가 탄생하게 됩니다. 병영에서 나오는 해병들의 수는 차이가 안나는데 본진에 궤도 사령부가 한개 더 있는 빌드였습니다. 혁명이었습니다. 테란이 저그보다 무조건 트리플이 빠르면서 초반 압박은 수비가 되는 정말 좋은 빌드였죠. 또한 여왕이 사거리가 짧았기 때문에 화염차 트리플을 하면서 저그의 점막을 억제할 수 있었고 저그의 3멀티보다 테란의 3멀티가 빠른 요상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도 저그전에 트리플은 기본인 이유가 지금까지 제가 적어드린 과정을 통해 가장 좋은 빌드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트리플이 없으면 저그와 힘싸움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6. 박수호의 등장, 그리고 문성원(2011년)

 박수호 선수가 2011년 중반부터 GSTL에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정말 엄청난 포스를 뿜어냅니다. 하지만 코드A 예선을 뚫지 못하는 징크스를 보여주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박수호 선수는 동래구프로에쓰라는 아이디로 오픈시즌때부터 래더 상위권을 독차지하면서 주목을 받게됩니다. 그리고 MVP팀에 입단한 이후 자신의 기량을 만개하기 시작합니다. 이 때 박수호 선수가 테란의 화염차 트리플에 맞서서 가장 잘 싸운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듀얼사이트에서의 테란전은 일품이었죠. 상대가 트리플을 했다고 조급해 하지 않고 천천히 화염차를 몰아낸 이후에 6가스를 돌리면서 뮤링링으로 상대를 격파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상대가 진출하면 빈틈을 찾아내서 빈집을 가고 전투에서도 완벽한 컨트롤로 테란을 정말 잘 잡아냈습니다. 이 때 라이벌이 문성원 선수였습니다. 문성원 선수는 슬레이어스 팀 소속이었는데 정말 임요환의 드랍쉽을 스2로 옮긴듯한 의료선 플레이가 대단했죠. 정말 저그에게 키보드를 던지고 싶게 만드는 의료선 플레이가 대단했습니다.
 두 선수가 맞붙는 경기는 항상 재미있었고 테vs저의 끝을 보게 만들어 주는 경기들이었습니다. 그 정점이 블리자드 컵 결승전이었습니다. 안보신 분들은 2011 블리자드 컵 결승전을 1세트부터 7세트 까지 모두 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7세트는 정말 대단합니다.

 두 선수의 추천 경기는 GSTL MvP vs 슬레이어스 9경기와 2011년 블리자드 컵 7경기입니다.

 

 

 

7. 왕의 전략, 그리고 너프(2011년 후반기~2012년 초)

 2011 Aug. CODE S 4강전 정종현vs박성준 2경기 금속도시.
 정종왕이 새로운 전략을 들고 옵니다. 무난한 염차 더블->3탱 압박->트리플을 하면서 무리하지 않습니다. 초반에 자원을 잘 먹었던 박성준 선수가 유리해보이지만 환상적인 탱크 배치와 유닛 움직임으로 막아내며 꿀멀티를 먹으면서 반반 싸움을 이끌어냅니다. 이 때 새로운 유닛이 등장합니다. 바로 그동안 저그전에선 천대받았었던 유령! 반반 싸움을 들어가자 저그는 어쩔 수 없이 군락 유닛을 꺼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 정종현 선수는 2줄이 넘는 은폐유령의 저격으로 무리군주와 울트라리스크를 모두 잡아냅니다. 이 또한 충격이었습니다. 당시 저격 데미지는 45로 10발의 저격으로 울트라리스크를 잡아낼 수 있었고 8발의 저격으로 무리군주를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저그가 투자한 자원에 비하면 정말 효율성이 높은 전략이었습니다.
 이 전략의 정점은 wcg결승 xigua선수와의 2경기 금속도시에서 빛을 발합니다. 그 이후 테란의 극후반 정석은 다수 유령과 함께합니다. 블리자드 컵 7경기에서 문성원vs박수호의 경기에서도 경기가 끝난 이후 많은 분들이 "문성원이 유령을 안써서 힘겹게 이겼다"라는 말씀을 하신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왕의 전략은 대단했고 역시 그것을 지켜본 DK님은 2012년 2월 저격 너프를 선언합니다. 왕이 쓴 전략은 너프된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테란 전략의 발전에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정종현 선수였습니다.

 

 


8. 스테파노의 신개념. 업저그, 업테란의 정립(2012년 초~중)

 저그의 체제는 뮤링링으로 굳어지고 테란의 체제는 화염차 트리플 이후 해탱으로 굳어지는 시기에 새로운 전략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 전략은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스테파노라는 아이디를 쓰는 해외 저그가 등장하게 되는데 엄청난 경기력과 신기한 운영을 들고 나오죠. 바로 테란전에서 뮤탈을 쓰지 않고 감링링으로만 중반을 버티면서 후반에 울트라를 띄우는 새로운 운영을 보여줍니다. 최근부터 스타2를 보신 분들은 "그게 정석 아니야?"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당시로써는 뮤탈을 쓰지 않고 테란을 상대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의료선 견제때문에 그랬었죠. 하지만 말도 안되는 피지컬로 스테파노 선수는 감염충을 통해 모든 의료선 드랍을 막아내며 무리군주나 울트라를 띄우면서 쉽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개념이 있었습니다. 맹독수를 최소화 하면서 저글링 위주로 뽑으면서 그 가스를 저글링의 업그레이드로 바꿔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에서야 정석중의 정석이지만 당시로써는 정말 특이한 움직임이었습니다. 블리자드컵에선 정종현선수가 해염차로 이 빌드의 약점을 그대로 찔러서 이겨버렸죠. 하지만 스테파노 선수의 이 빌드의 장점이 발견되게 되면서 서서히 뮤링링의 시대는 종결을 맺고 감링+울트라의 시대가 도래하게 됩니다. 또한 이전까지는 테란의 업그레이드가 저그의 업그레이드보다 앞서는게 당연시 됐지만 오히려 저그의 업그레이드가 빠르게 되면서 저그의 저글링이 지상을 쓸어버리는 모습이 발견됩니다.

 그렇지만 가만히 있을 테란이 아니죠. 업테란이 연구되게 됩니다. 즉 화염차 트리플 이후에 상대가 업저그를 하게 된다면 자신도 빠르게 2공학연구소를 지어주면서 업그레이드를 맞춰주는 모습이 나옵니다. 테란vs저그의 전쟁이 본진->더블->트리플 이후에 패스트 업그레이드까지 발전하게 된것이죠.

 

 

9. 여왕패치와 대군주 이동속도 향상. 화염차 트리플 빌드 사장. 6여왕 트리플의 정립.(2012년 중순)

 DK님이 저프전의 균형을 맞춰주신다면서 여왕패치와 대군주 이동속도 향상패치를 해주십니다. 하지만 이 패치는 오히려 저테전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습니다. 여왕의 사거리가 늘어나면서 초반 화염차로 저그의 점막이 펼쳐지는 것을 막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테란들은 화염차 트리플 대신 원병영 더블 이후 2가스라는 전략을 선택하게 됩니다. 즉 초반에 저그가 째는 것을 막지 못하게 되었으므로 자신들도 배를 불리는 전략을 선택하게 된것이죠. 이 여왕 패치가 테저전에 미친 영향은 정말 엄청납니다. 이전까지는 저그가 어쨌든 3멀티를 펴기전에 가스를 먹은 이후에 저글링의 발업을 눌러서 화염차를 몰아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여왕 패치 이후로 저글링없이 여왕으로만 모든 대처가 가능해졌습니다.

 이 때 정승일 선수가 이정훈 선수를 상대로 신기한 빌드를 선보입니다. 지금은 정석화 되었지만 당시로써는 정말 신기했던 6여왕 트리플이었습니다. 즉 초반 6여왕만으로 해병 화염차 견제를 모두 막아내면서 트리플을 엄청나게 빨리 가져가는 빌드였습니다. 2여왕은 펌핑을 하면서 4여왕이 서로의 수혈만으로 해병 화염차를 막아내면서 후속 저글링으로 모두 막아내는 모습이었죠. 하나의 혁명이었습니다. 즉 저그가 초반에 가스를 캐지 않고 3멀티를 굉장히 빨리 편 이후에 일벌레를 엄청나게 빨리 붙여서 자원을 폭발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거기에 업 저글링까지 받쳐주면서 여왕의 힘으로 테란이 2/2업 이후 진출할때 쯤에는 점막이 테란 본진까지 펼쳐지는 상황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테란들이 적응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GSTL에서 테란이 저그에게 3승 22패를 하게 되는 상황이 나옵니다.

 

 

 

10. 테란vs저그의 궁극. 밴카닉의 발견. (현재)

 하지만 결국 적응의 종족 테란답게 적응을 하게 됩니다. 즉 무리하게 한방 병력을 만들어서 진출해서 끝을 보려는 것이 아닌 적당히 8가스를 견제해주면서 자신도 멀티를 가져가면서 후반 운영을 하게 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정종현 선수는 첫 200병력으로 적당히 압박을 주면서 꾸준히 멀티를 늘려가면서 밤까마귀, 바이킹, 전순 조합을 갖춰가면서 저그를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즉 테란의 극후반 운영이 정말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 쪽에서는 새로운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시작은 이정훈 선수였습니다. 이정훈 선수가 아틀란티스 스페이스쉽이라는 맵에서 원병영 더블 이후 화염차 밴시를 꾸준히 뽑아주면서 피해를 준 이후 3멀티에 대놓고 사령부를 가져가면서 2무기고까지 올려주면서 극후반 업메카닉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정종현 선수가 밴시를 꾸준히 늘려주는 밴카닉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 밴카닉과 메카닉에 대해서는 글을 새로 하나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테란선수들의 연구로 인해서 최근의 테저전은 밸런스가 괜찮다. 잘하는 선수가 이긴다. 하지만 저그가 조금 더 괜찮은 것 같다. 라는 정도로 요약됩니다.

 


 간단히 전략의 역사를 쓰려고 했는데 글이 엄청나게 길어져 버렸네요.

 즉 지금 보는 테란 대 저그의 트리플->업->교전이라는 과정이 이런 과정으로 인해서 쓰이게 되었다. 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스타2 시청하시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 편 TvsP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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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Avalanche_Cool (2012-09-14 04:57: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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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도 기대기대
아이콘 고릴라led (2012-09-14 08:14: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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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습니다. 열심히 쓰신 티가 납니다.
아이콘 김성파리 (2012-09-14 09:21: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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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게 잘보았슴니당
아이콘 야생의추천돌이 (2012-09-14 09:48: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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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머겅!!
딸딸몽 (2012-09-14 10:46: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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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커님 ㄷㄷ해
아이콘 Wingswings (2012-09-14 11:20: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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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차트리플떄가 참좋앗징
아이콘 카와이요슌스케 (2012-09-14 11:52: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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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역사책으로 가자!!
아이콘 노스빠커 (2012-09-14 12:03: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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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 부분 추가시켰습니다.
아이콘 김잔슨 (2012-09-14 12:36: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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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저전의 역사를 그대로 볼 수 있네요.
아이콘 이뉴이트 (2012-09-14 13:16: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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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당
아이콘 GPs킁킁 (2012-09-14 13:59: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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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머겅!!
아이콘 아키클래식 (2012-09-14 14:45: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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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내가바로너 (2012-09-14 16:18: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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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아이콘 천제누구 (2012-09-14 16:57: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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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안할 수가 없다
driftx13 (2012-09-14 18:30: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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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간만에 로그인 합니다! 추천 안할수가 없네ㅋㅋㅋㅋㅋ교과서쓰셔도될듯
아이콘 비비듀듀 (2012-09-14 22:33: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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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사거리 3이었는데 2라고써있네
아이콘 땡콩 (2012-09-14 23:53: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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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재밌닼ㅋㅋㅋ 테프전 저프전 동족전도 기대합니다!
아이콘 wannabeJS (2012-09-15 00:21: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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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잘봤습니다!
아이콘 Tangled (2012-09-15 22:56: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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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시리즈물로 테프 프저 해주세요!
아이콘 버빵전도사 (2012-09-16 01:56: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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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대작입니다..
아이콘 진리목까네 (2012-09-16 18:48: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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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아이콘 로얄테란 (2012-09-16 23:38: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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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쓰셨네요 옛날 강했던 테란이...아련하네요ㅠㅠ
테프역사도 보고싶습니다
아이콘 Aris (2012-09-18 02:11: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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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StarGG (2012-09-27 07:23: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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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논란의 여지가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는 부분인데 산개컨 당시 커뮤니티에서는 날리였지만 당연하게 생각한 사람들도 있는데 초기에는 스2 별로 안해서 저렙에 게임량적었지만 클베 때부터 저그전 올리 바이오닉하면 산개 컨했었는데 물론 그정도 수준은 아니였지만 이정훈 하고 커뮤니티 날릴날때도 왜 다들 그러지 스1에 럴커 좌우 전진형 산개가 좌우 후진형 산개로 바뀐건데 라고 생각했다는
그리고 스1에서도 조합 싸움에서 다크 쓰웜 뿌려지면서 달려 드는 저그 병력 상대로 뒤진형 산개컨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 어쩌다 있고

물론 방송 경기에서 할 여유가 없던거나 또는 생각을 못하는 상황에 완성도 높은 컨을 보여주면서 다들 할 생각을 하게 만들기는 이정훈이 했지만
아이콘 다크수엄 (2012-10-31 21:34: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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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카닉 옛날에 gsl 임재덕vs구미호 아이디 쓰던 게이머엿는데;;
거기서 본거같은데.. ㄷㄷ
피나우도 (2013-01-28 16:49: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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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추가할께요. 먼저, 토스-저그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바퀴 사거리를 증가시키는 패치를 하고 저그가 순간적으로 오버파워가 된적이 있었죠. GSL 시작하면서 동시에 바뀐 패치라 저그가 몽땅 토너멘트에서 살아남는 상황에서 이정훈이 2병영 압박후 멀티라는 빌드를 들고나와서 극강의 허리돌리기 컨으로 저그의 초반 배째기를 저지해서 밸런스를 찾아온 사건 하나와, 임재덕이 2회연속 우승할때, 임재덕 선수 스스로도 인터뷰에서 밝혔듯, 전세계의 저그 유저들과 전략공유를 하고 있다. 좋은 빌드를 최적화하겠다 고 말한 그땐데요.. 3베이스 체제를 버리고 2베이스에서 더블 한타를 막고 3베이스 가면서 힘싸움 하는 방식은 당시 아마추어였던 무림고수 박수호가 공업패스트 저글링으로만 테란의 초반 마린 찌르기를 무력화하고 2베이스에서 무탈을 띄우고 3베이스 가면서 뮤링링으로 가는 체제를 완성했죠. 이 두가지가 테-저전 전략흐름에 매우 중요한 사건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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