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t 님 메카닉 리플레이들을 뒤늦게 보고 느낀 점

해탱/해밴탱까/해밴/해탱까 정도의 1/1/1 변형류만 쓰다가

 

메카닉을 나도 한 번 해 볼까 싶어서 보고 배우려고 보다 느낀 점

 

 

1. 탱크를 박는 위치를 잘 선정할 것.

경기마다 조금 전진 많이 해서 박을 때 있고 후미로 빼실 때 있고 한데 이런 감이 있어야 할 듯...

아무래도 이건 경험상의 문제인 덧...

 

2. 바이킹 숫자의 적절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

많이 뽑으면 잉여함 그 자체이지만, 모자라면 재앙이 될 수 있는 그 선을 잘 읽으시는 듯 함...

(- _-) 난 안 될 거야;;; 공허 한 마리 보면 8마리쯤 뽑겠지... ㅠ_ㅠ;;;;)

 

3. 건설 로봇 빼서 대기하는 타이밍이 정말 기가 막혀야 할 것.

아... 딴 거야 흉내 좀 내겠다 치는데 반응 속도 느린 저주받은 손으로 이건 정말 많이 당해 봐야 될 듯.

 

4. 절대로 느긋하게 마음을 먹을 것.

너도 처먹고 나도 처먹고 우리 모두 배부르게 싸우자~ 라는 마인드가 베이스가 되어야 하는데

항상 병영 중심으로 시간에 쫓기며 플레이하던 유저 중 한 명으로서 이런 흐름을 몸에 익히기도 쉽지는 않을 듯.

 

5. 수비만큼은 확실하게 할 것.

진짜 빌드 오더 순서나 유닛 뽑고 하는 건 이렇구나... 하고 대강 감이 오는데

플토가 치러 들어올 때마다 깔끔하게 막아내는 수비력이 더 인상깊었던 거 같네요.

딴 건 다 따라할 수 있을 거 같아도 이게 안 될 것 같은 1인.....

 

 

 

 

여튼... 너무 플토전은 병영 중심으로 출발해서 개싸움 진흙탕부터 만들어 놓고

타이밍이니 머니 하는 거 다 흐트려놓은 다음에 서로 임기응변으로 싸우는 방식을 즐기다 보니

뭔가 좀 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메카닉 글들이랑 리플들 보고 있는데

ykt 님 리플 보면서 느끼는 건 메카닉은 뭐라 그래도 일단 수비 능력이 좋아야 할 듯 하네요.

 

맨날 플토 상대로는 들쑤셔놓고 빡치게 만든 다음에 붙는게 좋다라는 지론이었는데

전혀 제 생각과는 다른 플토전 양상이라 어렵긴 하겠지만 -ㅂ- 도전해 볼 가치는 충분히 있는 것 같아요~!!

3번은 1병영더블 자주 사용하시다보면 자동으로 익혀짐 헤헤

ㄴ ㅋ 전 병영 중심 갈 때도 사령부 빨리 올라오는 스타일이 아니고
"무조건 토스보다 활성화만 빠르면 된다~!" 의 마인드라서요 ~.~;;;
병영 중심으로 할 때도 그리 사령부 빨리 올리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내가 뭘 빨리 하려는 거보다 플토가 본래 의도했던 바를 비틀고 시작한다"
~.~ 이게 병영 중심으로 할 때 제 마인드...

ㄴ1번과 2번이 익숙해지는 게 어려울 거 같은데여 이건 경험이 꽤 중요하게 작용하니까여

ㄴ ㅋ 전 4번도 쉽지 않아요. 플토랑 교전 없이 2분만 지나도 손발이 오그라들며 불안해짐 ㅋㅋ

바이킹은 반응로 우주공항에서 꾸준하게 뽑아줘야 합니다 언제 뭐가 나올지 몰라요

병영중심도 느긋하게 플레이 해보세요

로봇은 미리 일정숫자를 부대지정하심이 어떰?
스투는 부대지정이 아무래도 좀 남는 편이 있어서
9번같은데에 지정하면 괜찮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