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스2에서 테란,플토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

스1은 테란 유닛들, 특히 바이오닉이 무지 약했잖아요

 

그래서 메딕이 서포트 해주고 한 티어 높은 유닛인 탱크가 서포트 해주고 그랬고

 

플토는 질럿이랑 드라군이 피통 높고 데미지도 쎈 놈들이었는데

 

스2 와서는 메딕이 없어지고 바이오닉 치료 유닛이 메디박이라는 테크 좀 타야 나오는 유닛이 되면서

 

바이오닉을 메딕 없이 그대로 냅두면 너무 약하니까 

 

마린은 몰라도 머라우더 때문에 스1의 플토 게이트 유닛 느낌이 나는거같아요

 

"마린 + 머라우더"로 "질럿 + 스토커 + 센트리"를 이기는게

 

스1에서 "질럿+드라군"이 바카닉 이기는거랑 느낌이 비슷하달까

 

흠 근데 스1에선 테란이 바카닉으로 질럿 + 드라군 잡기 힘들어서 바이오닉은 거의 버리고 탱크 + 벌쳐로 상대했었잖아요

 

그러면 스2에서

 

플토가 게이트 유닛 버리고 탱크, 벌쳐랑 비슷한 티어인 불멸,공허 같은 애들로 바이오닉이랑 빠당빠당하게 싸울 수 있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뭐 이 글의 결론은 스2는 스1이랑 많이 다르다 정도.

 

 

근데 꼭 머러우더,스토커,센트리 라고 쓰셔야하나요;;; 한글냅두고

먼지 몰라서 잠시 고민함

^^;; 유닛들 몇개가 영어이름이 입에 붙어가지고 ㅋ;;

바이오닉이 토스한태 안통하는 이유는 하템(고기)과 리버(기갑충)의 존재 때문이었고 게이트 유닛들도 전반적으로 바이오닉한태 강한것도 있었는대
스2는 반대로 메카닉이 약화되고 바이오닉이 강해지면서 상황이 좀 애매해진 것이겠지요.
스1은 탱크로 자리잡아놓고 벌쳐로 휘둘면서 변수를 만들어 냈었는대 스2에서 벌쳐의 대용인 화염차는 일꾼 털이 이외엔 벌쳐만큼의 활용도가 없어서....(스1벌쳐는 다수 모이면 드라군도 잡았죠 ㅎ)
게임 양상자체는 사실 스1과 다를건 없다고 봅니다. 진출하려는 테란과 이를 막으려는 토스의 대결인대...
다만 유닛이 스1에선 탱벌VS질드에 결정용으로 아비터나 케리어를 썻었는대 스2에선 유닛이 좀 다양해지면서 변수가 그만큼 많아진거죠. 테란의 벤쉬나 토르라던가 토스의 공허나 차관 같은...스1에선 어느쪽이 먼저 휘둘리던 결국 센터에 짱박기만 성공하면 교착상태에 빠졌는대 스2는 한번 휘둘리면 그대로 기울어버리니...
케리어는....안가는게 좋겠습니다 ㅎ 케리어(우주모함)자체가 스1보다 좀 약한듯도 하지만 스1에선 케리어 가는걸 모르고 있으면 그대로 당해버리거나 알아도 부랴부랴 골리앗뽑는사이 지상군 공백으로 밀렸는대 지금은 우주공항에 반응로만 달아버리면 1탄보단 훨씬 수월하게 막으니

스1에서도 바이오닉이 게이트유닛상대로 쎄지않았나여?? 하템이나 리버때문에 안쓸뿐이었지;

우주모함 완전 잉여됬죠. 바이킹때문에.
더군다나 무빙샹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