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 계정 Kasilion 골드 3위인가 2위 짜리로 래더 뛰다 어떤 분과 젤나가에서 테테전을 붙게 됬습니다.
제가 1시고 상대방이 7시, 상대방은 제 밑마당 가스 위에다 몰래 우공 밴시 띄우셨고 전 앞마당 오른쪽 샛길에 몰래 토르 만들었습니다. 그대로 엇갈려서 서로 본진 입성.
서로 본진 다날리고 끄트머리에 지은 엘리 방지용 건물 부수러 가면서 훗 이겼군 싶었는데.. (토르2기 해병 여섯? 일곱? 거기에 scv 10기 남음 적은 밴시 넷)
본진 커맨드가 ㅡㅡ.. 순식간에 털려서 은폐 밴시에 제 병력 결국 싸잡아먹히고, 전 팩토리 하나 띄워서 뭔가 대화로 해결(이라 쓰고 1승 내놔로 읽음) 하려했으나.. 상대방 분은 묵묵부답.. 서로 커맨드 없어서 건물 다 보이는 상태인데 그분이 병영 지으시길래 ㅋㅋ 웃으며 팩토리 구석에 짱박았습니다. 해병 사거리 안ㅋ 닿ㅋ
서로 미네랄 400 없는 상황에서 무승부가 틀림없는데.. 문득 스투갤의 그 사건이 떠올랐습니다.
서로 1승을 챙기기위해 무승부 상황에서 스투 켜둔 상태로 10시간 뻐긴 사건이요. 그런데 둘 다 스투 키고 한숨 자고 일어나보니 결국 사이좋게 1패 먹었다는 훈훈한 이야기 ㅋㅋㅋㅋ
안나가시고 계속 하시더라구여 ;; ㅇㅇ;;; 저 시간 많음.. 혹시 이 글 읽고 계신가요?
저희가 신기록 한 번 찎어 봅시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