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d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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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21 21:55:56 KST | 조회 | 353 |
제목 |
사신을 어떻게든 써보려고 발악중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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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플레로 강등된 다레기인데다 이미 승률관리도 안드로메다라서...
걍 몇몇 저뻔플뻔들이 '너네 테란은 연구가 없어 쯧쯧' 이란 글이 짜증나서 병영 방콕중인 사신씨를 요새 어떻게든 써보려고 발악 중입니다.
테프저 합쳐 90여판, 종족당 30여판 정도를 해본 결과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테란 - 다수 사신은 개뻘짓이며 답이 없는 행위이고, 초반 1사신으로는 제일 할만합니다. 극초반 1사신 찍고 해병 뽑아도 벙커를 지으면 수비에 문제 없고, 일단 맵이 받쳐줄 경우 적 진영 초반건물 정찰+지게로봇 킬+운좋으면 건설로봇도 1~2기 사냥 후 화려하게 산화가 가능합니다.(나는 지게가 돌아가는데 적은 지게가 돌아가지 않으면 생각보다 자원수급에서 꽤나 이득을 봅니다)
정찰갔던 건설로봇으로 병영짓던 적 건설로봇을 죽이거나 건물 건설을 중단하고 도망가게만 시켜도 같은 타이밍에 해병이 한기는 늦게 나오므로 이것도 이용하시면 더 좋습니다. 이후엔 밴쉬로 흔들어도 되고 해탱바로 압박 들어가셔도 됨.
토스 - 일단 탐사정이 기술실을 보면 무조건 추적자를 가는지라 기술실 달린 병영에서는 불곰부터 뽑아주는게 좋더군요. 불곰 소수로 입구 근처에서 얼쩡거리며 시선을 끌어놓고 반대편 언덕으로 사신이 진입해서 초반 몰래건물 정찰이나 탐사정 소수를 죽이는 정도로는 쓸 수 있는데 사신 뽑는 시간과 가스 50을 생각해보면 큰 이득을 보는 건 결코 아니죠. 은근히 후반에 속업된 4사신 정도가 멀티견제 다니면 광자포 강제를 시킬 수 있고 병력 규모나 동선도 확인 가능, 조금 더 응용하면 상대 병력동선을 사신 방향으로 유도하고 반대편으로 의료선 드랍 플레이도 가능 합니다. 근데 그뿐.... 관측선이 싸지는 1.2 패치 이후론 그냥 쓸 생각 접었습니다 -_-;
저그 - 초반 사신은 이속업이 없기에 저글링 소수와 놀며 젤나가 감시탑 선점을 막고 정말 운 좋은 경우 바퀴 강제를 시킬 수 있으나 그뿐입니다. 점막 안으로 들어갈 수 없으므로 일벌레 사냥은 불가, 후반 들어 저글링이 발업되어 점막위를 질주하는 시기엔 내가 니트로를 찍었는지 안 찍었는지 별로 체감도 안 듬. 결론은 초반 1스캔 아끼기용.
어흑 사신짜응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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