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SOnam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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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20 13:25:10 KST | 조회 | 530 |
제목 |
저그전 5마린 1화염차 이후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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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타이밍인데요.
저그전에서 투배럭 을 많이 써서 그런지, 저그들의 링플레이가 초반에 많고,
로치는 잘 가지 않기때문에 잘 통하는 타이밍인데요.
원가스로 1/1/1 가면서, 기본 5마린 1화염차 타이밍에 찌릅니다.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는것보다는 (줄수 있다면 좋지만), 드론을 못찍게 압박가는거죠.
물론 빈틈이 충분히 보이면 찔러서 직접적인 피해를 주면 더 좋구요. 하지만 무리하시지 않고 병력을
살려오는게 중요합니다.
이후 스타포트에서 밴쉬하나 찍으면서 앞마당 가져가고, 배럭을 3개로 늘리면서
스타포트 테크랩에 원래 있던 배럭을 내립니다. 스팀업 바로 찍어주시고, 3배럭에서 투리엑터 + 원테크랩 상태
에서 마린을 꾸준히 뽑아주면서, 팩토리에선 화염차를 3기정도 뽑아줍니다. 첫푸쉬갔을때 화염차를 살려왔으면
그것까지 합해서 3기를 뽑습니다. 그러면서 스타포트에서 의료선을 노애드온에서 두기 찍어줍니다.
뽑아논 밴쉬로는 드론 한두기 잡고 빠지면서 정찰/젤나가 타워 클리어 합니다. 오버로드 위치도 파악할수 있다면
좋구요. 하지만 밴쉬의 주 목적은 상대방이 맹독충 올인이나 바퀴올인 이런걸 꺼려하게끔 만들고, 뮤탈을 생각하
게 만드는거죠. 의료선 두기 나왔을때, 초반에 갔던 병력을 살려 돌아왔으면 의료선 두기 꽉 채우고도 남고,
첫 압박 병력을 잃었어도 거의 타이밍이 마린 다수 + 화염차 3기정도로 의료선 두기 꽉 채울수 있습니다.
이때 바로 의료선에 태워서 저그 본진으로 드랍을 가면 (밴쉬도 같이) , 도착했을때 스팀업이 끝난 상태이고, 상대
방이 뮤탈을 갔다면 아마 뮤탈이 찍힌 상태이거나 찍히기 직전입니다. (참고로 2의료선 드랍갈때 벙커 하나정도는 건설해놓는게 좋습니다. 혹시나 타이밍이 절묘하게 엇갈려서 링 난입 이런걸 대비해서요.)
이상태에서 다수 스팀 마린 + 화염차 + 의료선 두기 + 밴쉬 한기로, 꽤 많은 피해를 줄수 있고,
상대방이 방심해서 드론을 쨌으면 지지를 받아낼수도있는 피해를 줄수 있죠. 화염
차가 섞여있기때문에 저글링만으론 처리가 거의 불가능 하구요.
만약 바퀴를 갔다면, 적당히 피해만 주고 빠져나오면 (퀸만 잡고 밴쉬로 더 견제할수도 있습니다),
체제파악과 주도권을 잡으면서 충분한 대응 (불곰/탱크 추가) 으로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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