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관 혹은 2관문 푸쉬를 예상하는 팁

골레기가 몸으로 체득한 것이라서 상위분들도 이러한지는 모르겠지만;;;

 

미리 말씀드릴 건 이런 경우라고 해서 100% 4차관 혹은 2관문 푸쉬다... 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팁으로만 비추어 밀어 때려도 아마 절반 넘게는 맞으실 거에요.

(일단 제 경험상으로는 거의 80% 이상 아래의 경우로 유추하면 4차관을 찝어낼 수 있었습니다.)

 

첫 일꾼의 써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울러 게임 시계도 유심히 보세요.

 

통상 4차관이나 2관문 압박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3:20~30 초 정도까지 두 번째 가스가 올라가지 않는다.

2. 광전사는 왠만하면 첫 유닛으로 뽑지 않는다. 거의 99.99% 첫 유닛은 추적자가 됨

3. 구경하는 일꾼에 일꾼을 붙인다.(빨리 쫓아내고 관문 늘리고 싶거든요;;;)

4. 시증을 관문 혹은 인공제어소에 건다.

5. 4분 정도 될 때까지 2융화소가 안 올라가면서 2번째 관문조차 안 올린다면 몰래 관문이 어디선가

    지어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몰래 4차관이라는 소리죠)

6. 5분대를 넘어서서 기지 근처에 얼쩡거리는 탐사정이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4차관 하는 플토들이 수정탑 심으러 보내놓은 탐사정이 어슬렁거릴 확률이 높습니다.

    어디에 있는 줄 알고 디비냐? ~.~ 이건 좀 경험에서 나오는지라;;;

    4차관 여러 번 당하시다 보면 대강 플토들이 어느 맵에서 어느 자리에 수정탑 짱박는지 감이 와요;;;

 

 

아마 정찰보낸 일꾼으로 5 정도까지 체크하실 수 있었다면 추적자에 잡히거나 도망나오셨을 겁니다.

 

되도록 추적자에게 잡히지 않고 나오신 이후에는 젤나가 감시탑을 중점적으로 살피세요.

 

일꾼이 와서 계속 껄쩍거린면서 건설로봇 때려서 쫓아내려 한다거나 어디로 새려고 한다면

 

뽑힌 마린으로 예상 지점에 가서 일꾼 잡으러 출발하세요. 십중 팔구 수정탑 지으러 오는 녀석입니다.

 

이후 적진쪽 젤나가 감시탑을 장악하신 상태에서 출발하는 추적자를 확인하실 수 있었다면

 

99.99999999% 2관문 푸쉬 혹은 4차관 러쉬라고 생각하시면 틀림없을 겁니다.

 

 

 

 

 

아... 물론... 2융화소 빠르게 올리면서 광전사 전혀없이 올추적자로 4차관 러쉬 감행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에는 미세하게나마 타이밍이 소위 말하는 1가스 영혼의 4차관보다는 느려지기 때문에

 

준비할 시간도 길게 가져갈 수 있고 본진에서 출발하는 유닛의 양이 많아져서 정찰나간 일꾼에게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젤나가 감시탑은 소중한 것!!)

 

 

 

 

 

제 경우에는 대강 이 정도로 4차관 혹은 2관문 푸쉬를 특정짓는 편이긴 한데;;; 느낌상으로는 이렇게 판단하면

 

거의 80% 정도는 맞는 것 같더라구요.

 

 

4차관에 뒤통수 맞으시는 분들에게 참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고수분들의 덧붙인 의견 부탁드려봅니다!!

글쎄요...
설득력있는 글이기도 하지만 전 저러면서 상대들이 공허랑 다크 가는 프로토스도 많이 봐와서요

그리고 4차관할때 1질럿 찍고 그다음 유닛으로 추적자 뽑는데요...질럿을 안뽑지 않습니다. 뭐 토스타 4차관하면...땡큐~ 하면서 벙커로 막으면 테크 늦은 4차관은 상대하기 쉽죠잉

테란시민님이 놓친점이 하나있는거같은대 ... 2가스가 빠르면서 시증을 모아둔다면 공허나 다크일 가능성이크고 1가스가 꽤 시간이 유지되면서 시증이 꽤 모여있다면 최소 3관문 ... 대처법은 잘나와있내요 벙커2 + 리페어 뚫리지않는 그곳이됩니다 ㅇㅇ.... 근대 정찰은 정말꾸준히 필요한듯 요즘엔 자기본진 미네랄뒤에도 많이짓더군요 관문들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