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백원을위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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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09 04:32:07 KST | 조회 | 576 |
제목 |
플토 역장 어떻게 안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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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장이라는것 하나때문에 프로토스한테 초반러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덕분에 프로토스는 배째라는듯이 앰흑기사와 공허포격기를 마음껏 준비할수 있죠
테란이 병영에서 병력을 쭉쭉 뽑아 플토보다 병력이 2배정도 많은데도 초반엔 항상 공격을 못갑니다.
만약 플토한테 초반 공격을 가기위해 언덕으로 올라가면,
역장으로 병력 짤라먹은뒤에 테크타려고 모아뒀던 자원이 차관효과로 5초만에 병력으로 쏟아져 나옵니다.
그럼 위에 올라간 전체 테란병력의 반은 광전사 추적자에 무빙샷도 거의 못하고 녹습니다.
만약 언덕 아래에 있는 테란병력이 아직 많다?
올라오면 또 짤라줍니다. 개빡치죠. 테란입장에서는..
그리고 벙커랑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물론 테란도 상대 병력 오기전에 벙커깔면 방어하기 쉽습니다.
근데 벙커방어와 역장방어는 엄연히 다릅니다. 역장은 내 본진 앞에 상대 병력이 보이는것을 알았을때 바로 준비 할수있는것이고,또한 파수기들의 마력이 없으면 차관에서 한마리 뽑아줄시 역장 한번이 바로 충전됩니다.
(극초반(불곰 1,2마리정도) 빼고 파수기 없는 경우는 거의 없기에 없는경우 제외)
벙커는 건설시간 35초, 공격오기 최소한 20초 전에 관문이나 적 병력이 많은것을 알아야 합니다.
게다가 벙커로 방어하면 적은 병력 빼면 그만입니다. 잘만 빼주면 병력손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역장엔 후퇴란건 없습니다.. 올라온 병력만으로 적 병력이랑 싸우다 죽지요.
떄문에 테란은 프로토스에게 초반 더블넥 빼곤 초반러쉬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합니다.
반대로 프로토스가 초반러쉬를 온다고 합시다.
플토가 테란에게 4차관이나 3차관 공격을 옵니다.
이 경우 3병영이면 상대가 가능하지만 3병영이 아닌이상 평지에서 못막는다고 봐야 됩니다.
그럼 테란은 언덕위에서 진치고 벙커를 짓겠죠..
그럼 이제 테란병력들은 역장에 짤려먹을까봐 못내려옵니다. 이때 테란이 테크 안타고 있었으면 필패입니다.
이는 초반에 쓰이는 역장을 말했을 뿐입니다. 후반드립 ㄴㄴ
즉, 초반에 역장이 너무 강력하다는겁니다.
역장을 파괴 가능하게 하던지, 마나소모를 늘리던지, 파수기 시작마나를 줄이던지, 개발이 필요하든지 등..
초패스트 유령이나 토르쓰라는 날빌소리는 집어 치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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