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d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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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08 20:05:14 KST | 조회 | 235 |
제목 |
좀 시기상조이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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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럭 푸쉬 및 치즈러쉬가 하향됐을 때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놔야 하지 않을까... 요새 그런 생각도 듭니다.
아무래도 흥행효과를 무시할 수 없는 GSL 같은 대회에서의 치즈러쉬로 테저전에 임하는 테란 프로게이머들에게 생기는 부정적 인식이나 비난여론은 둘째치더라도 래더에서 자꾸 이런 원사이드식의 경기 진행(테란은 공격, 저그는 수비) 이 일어날 시, 블자 밸런스팀이 칼자루를 들이댈 곳은 공격자측, 즉 테란의 너프로 이어지리라는 예상이 되거든요.
선 부화장으로 부유하게 출발하여 기동성있는 뮤링링으로 흔들고, 빠른 6가스 확보로 점점 테란 압살 병력을 갖춰가는 저그 후반 운영에 대한 너프라던가 테란의 후반 대응카드를 주는 패치가 병행된다면 당연히 치즈러쉬 관련 항목들이 너프되는데 불만이 없습니다. 이건 대부분의 테란 유저분들도 동의하실거라 생각해요.
문제는, 지금까지의 블리자드식 해결 방안이란게 무난하게 중후반 운영을 도모하는 쪽을 낮추기보다 초반에 타이밍 잡아 소수 유닛으로 찌르는 스타일을 깎아 무리하게 중후반으로 끌고가려는 쪽이 대다수였고, 치즈러쉬에 대한 대응이 이뤄진다면 이번에도 자연히 테란의 초중반 타이밍을 강제로 뺏는 쪽으로 진행될거 같다는 것이죠.
최악의 경우, 테란이 초반 치즈가 불가능한 상황이 왔을때 어떤 키 유닛이나 업그레이드가 버프되어야 대 저그전 후반을 도모할 수 있을지 의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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