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분지에서의 토스전,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해불선 + 바이킹 간다고 가정할 때... 어떤식으로 운영을 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밀림분지 자체가 곳곳이 좁은 길목이라 병력상 우위에 있어도 산개가 되기 힘들어서 거신에게 굉장히 약하더라구요.

 

거기에 기본적으로 초반에는 역장이 있으니... 도저히 한타싸움에서 이길 엄두가 안납니다.

 

초반에 소모전을 걸고 싶어도 뒷마당에 자원줄이 있으니 역장 하나만 쳐도 수비가 되고... 의료선으로 이곳저곳 쳐보려고 하지만 병력을 나누면 완벽한 수비가 이루어지니... 정말 답답합니다. 

 

결국 토스의 모인 병력에 GG... 넓은곳에서 싸우고 싶은데 도통 토스가 넓은 곳으로 올 생각을 않하죠.

 

병력이 밀린다 싶으면 그냥 앞마당 쪽에 연결체 지으면서 버티면 이기는 구도입니다.

 

밀림분지에서의 해불선 운영,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징징징징징징 ㅜ-ㅜ

토르빌드를써보시는건어떤가요

음... 4/1/1의 의료선 동반한 토르라면 이길수도 있겠네요. 초반만 잘 넘기면 될 것 같은데..

저도 정말 밀림분지에서 플토전 정말 답이 없더군요 ㅡㅡ 멀티 훨신 빠르게 먹고 힘이 더 쎈게 분명히 보이는데도 이게 중앙이 좁다 보니 전병력이 화력을 한번에 뿜어내질 못해서....

여기는 그래서 테란분들 보면 탱크를 많이 씁니다. 탱크로 하나의 젤나가를 물고 늘어지면서 토르로 250mm로 거신 잡아주고 상대방이 광전사를 많이 사용하면 지옥불 화염차를 쓰는 식의 운영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확실히 좁은 공간에서 극대화된 화력은 발휘하긴 하는데 이게 제가 해보니까 문제는 단한번도 힘싸움에서 지면 안된다라는 점이 있더군요 생산타임이 탱크/토르가 워낙 길다보니 만약에 단 한번이라도 전멸하게 되면 차원관문 회전력에 중앙이 밀리면서 집니다 ㅡㅜ

예외적으로 플토전에 탱크가 쓸모가 많은 곳이 밀림 분지져
어차피 뒷마당은 너도 나도 먹는 거니까 거기까진 그냥 가시고
저그전 하시듯이 중앙 젤나가 감시탑 둘 다 먹고 공성 전차 일부 박아 놓으신 후에
3멀 안 준다는 기분으로 하면 어떨까 싶네요.(실제로 제가 자주 써먹는 수법;;;)

전 후반에 바이킹으로 호시탐탐 거신 노려주는 모션취해주면 프로가 병력뭉쳐놓고 그위에 거신을 올려놓더라고요 그럼 그때 emp팡팡 한다음 스팀먹고 들어가면서 멀티에 드랍하나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