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2병영으로 저그에게 피해를 줘도!

2병영으로 폭염사막에서 미네랄 뒷쪽에다가 몰래 벙커를 짓고 쭉쭉 해병 뽑아서 저글링 10기 이상 일꾼 5기 이상 잡고나서 저글링 엄청많이 튀어나오길래 그냥 이정도 일꾼 못뽑게 했으면 됬다 하고 앞마당 멀티 먹고 해병 쭉쭉 뽑으면서 토르갔습니다. 뮤탈 나올걸 대비해서...

 

그랬다가 해병+토르+약간의 화염차로 진출했죠. 토르 3기 타이밍이었고 초반에 이득을 본만큼 절대로 안밀리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저글링+맹독충+바퀴 물량이 제 병력을 압도를 해버리는겁니다. ㅡㅡ

 

분명히 앞마당 멀티 먹으면서 이미 군수공장은 올라가 있었고 바로 무기고 짓고 토르 뽑기 시작했으니까요 3기 모인타이밍은 군수공장에서 하나 나오고 그다음 군수공장 2개에서 토르 2기가 타온 타이밍이었습니다. 해병은 2병영에다가 하나 반응로 하나 기술실 달고 쉬질 않았고요.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GSL 기사도를 볼때 테란 프로게이머들이 왜이렇게 저그를 상대로 조금만더 병력 갖추고 나오면 좋을 것을 이렇게 위험하게 나오나 했는데....

 

테란이 갖춰질 타이밍에 저그는 항상 더 빨리 갖춰지는 것 같습니다.

 

살기위해선 공격해야 되겠군요 -ㅇ-

네; 그렇습니다. 한번 펌핑 하면 일벌레 따위는 메꿔지죠 대신 병력을 못뽑지 않습니까 .. 그러니깐 라바 -> 병력 or 드론 인 저그는 초반에 드론 피해, 저글링 피해 줬다 싶으면 계속 몰아치면서 조금씩 테크 올리면서 멀티하면서 상대방 저그는 저글링 이외 뽑을 생각을 못하게 만드는게 좋은것 같더군요

스1 처럼 일벌레 뽑을 시간에 압박해서 가촉이나 병력 강제하고 이런식으로 유도하고 조합 갖추는거 최대한 방해하면서 안하면 저그들 너무쌤;

토르 3기 뽑을 타이밍이면 그 피해 전부 복구 했죠. 토르 한 기 일때 에스시비 잔뜩 붙여서 나가시는게 좋을 번 했네요 ㅎ

-ㅂ- 저그 사막은 요새 끌까 심히 고려중인 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