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레기 중간 점검

안녕하십니까. 다이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실레기입니다.

제가 스타1을 안하고 바로 스타2부터 해서 그런지 지금 260승 270패 정도 찍고 있는 마당에서

아직까지 실레기네요..ㅜㅜ

어제 자꾸 테테전이나 프토전에서 발려서 플엑 분들에게 자문을 구한결과

 

상대방이 어떻게 빌드쌓던지간에 계속 똑같은 하나의 빌드만 고집한다.



는 나쁜 습관을 가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제가쓰는 빌드는

 

<테란>

해탱 빌드

탱바 빌드

 

<저그>

3병영 마린 푸시 (상대방 바퀴체제일경우 바로뺴고 불곰 돌리기)

1/1/1 패스트 은폐밴시 (요즘엔 잘 안먹히더군요.. 바로 감시군주 돌리고 여왕으로 방어하는지라..)

 

<토스>

1/1/1 패스트 은폐밴시 (로보틱스 바로 올리는 경우 잘 안먹히더랍니다.)

3병영 + 고스트 emp 러쉬 (고스트 1기랑 마린다수 불곰 몇기 정도해서 한번 찌르면 잘 먹히더군요)

 

이렇게 쓰고 있는데 혹시 여기서 더 좋은 빌드 있으시면, 답글달아 주셨음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다이아를 향해 화이팅 ^^

상대방이 어떻게 빌드쌓던지간에 계속 똑같은 하나의 빌드만 고집한다. 이걸 날빌말고 더블로 고집하시면 되실듯 더블은 계속쓰면서 방어노하우를익혀서 하면할수록 빌드가 좋아짐

대토스전 해벤러쉬 그거슨 진리 ㅋㅋ 다이아 초반까지 막는분들 없을듯

ㄴ 해밴러쉬 좀 자세하게 테크트리 알려주실수 있나요?

그냥 딱히 빌드 그런거 없이 정찰좀 꾸준히 해주셔서 적 건물이랑 유닛확인하고 스스로 조합맞춰가는게 더 좋음 뭐에는 뭐 이런식으로 암기하면나중에도 힘듬요

제가 얼마전 친구들한테 한 얘긴데

물론 전략 알고 고수리플보고 방송보고 하는거 다 좋지만 그걸 너무 따라가려고 하면 하위리그에서는 실력이 안 느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느는것도 많겠지만 "음 이거 해봐야지" 하고 고집하다가 상대방의 카운터에 속수무책이라서 게임의 이해도가 떨어질수가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다이아 진입할때까지는 그냥 제가 진 리플 계속 보면서 상대방 꾸준히 정찰하고 상대방이 주먹 뽑으면 보, 보 뽑으면 가위 뽑는 식으로 하면서 올렸는데 그게 연습이 많이 된 것 같아요. 무슨 토스전 무적해밴조합 이런거나 날빌만 쓰면서 올리다가 어느 벽에 부딪치면 슬럼프 극복이 엄청나게 크게 느껴질거예요...

특히나 테란이시면 이렇게 배우는게 유리한게 있는데 하위리그에서는 지게차의 270미네랄이 크게 차이가 안 나는지라 차라리 스캔 한방이라도 더 띄우면서 상대방 체제 알고 그에 대하여 대처하는 유닛을 뽑는게 270 미네랄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특히나 초중수들끼리는 숨겨짓기나 훼이크 같은것도 잘 안 하기때문에 대체로 맞아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