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테 >= 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그에게 바이오닉 벙커링으로 초반 압박을 강하게 줘보세요.

저그가 대비한다고 가촉만 박아도 밸런스가 다시 테 > 저 로 되돌아 옵니다.

구체적으로 예를들어보면

6드론 대비 8배럭 해병 1 생산 하며 무조건 벙커링 - 이 때 저그는 저글링 찍게됨

안먹힐 것 같으면 과감히 포기하고 마린 살려서 되돌아옴

마린 3~4기 째에 약간 거리두고 벙커링으로 다시 찌름

저그가 가촉을 박으면 목적 달성임

무리하지 않고 병력 살려서 되돌아옴

불곰 1~2기 마린 + 불곰으로 다시 벙커링 쪼임

병력 추가로 생산하면 목적 달성임

이 후 상대 빌드를 봄

뮤링이면 유령 사관학교를 올리고 유령을 모음

히드라면 탱크를 모음

이 타이밍 전후로 멀티함

기본 방어가 되면 드랍 견제로 괴롭혀줌

저그는 이리저리 휘둘리다 죽음

방금 쓴 빌드는 클베 때 유행하던 테란 빌드인데요.

이 당시에는 저그가 일벌레 째면, 테란은 이길 수가 없어서 저런식으로 진행했죠.

이 방식이 요즘에는 사라졌는데,

요즘 처럼 메카닉, 침술, 드랍류 견제 중 택일하는 것보단

더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저그 괴롭히지마 ㅠㅠ

근데 보통 저글링 + 2여왕으로 무난히 막더군요
벙커링에 촉수까지 동원하는 저그 별로 못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