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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20 21:59:03 KST | 조회 | 7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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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 날빌은 정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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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비슷한 예로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VS 인테르 밀란 경기가 생각나는군요
일단
바르셀로나는 화려하게 공격 하는 공격 위주의 팀입니다.
(수비라인을 올리면서 안정적인 패스로 공격권을 가져오면서 상대팀의 수비에 빈틈이 생겼을때
킬패스/돌파 등을 이용하여서 골을 넣는 그런 팀입니다.)
바르셀로나는 같은 시즌 러시아 팀인 루빈카잔에게 선수비 후역습을 이용한 전술로 패배를 당한 뒤
바르셀로나의 전술은 전수비 후 역습이 약점이다 라는 의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거의 B플랜이 없는 한가지의 전술을 가지고 시즌을 치뤘고
결국 인테르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 SCV로 둘러 쌓여 있는 행성요새급의 수비력을 갖춘
인테르의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뚫지 못하고 역습 당해 1차전인 원전경기에서
3 - 1 패배를 했습니다.
그리고 홈경기인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는 인테르가 똑같은 선수비 후공격의 전략을 가져 왔지만
똑같은 전략으로 엄청나게 몰아 붙였고 1골을 넣었지만 총합 1승 1패 총합 3:2로 4강에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상적인 축구 경기 방식이 아닌 10백 스타일을 게임속 날빌로 가정 한다면
인테르는 날빌을 사용한것이고 바르셀로나는 날빌에 당한것입니다.
물론 경기 또한 엄청 재미가 없었죠
하지만 그것이 바르셀로나의 약점 이였고
그것을 해결 하려는 B플랜 자체가 없었던 부분에서 완벽한 전략적 패배입니다.
다리오 선수도 비교적 빠르게 군수공장을 올리는 패턴을 보여주면서
단기간에 하이퍼덥 선수가 그 패턴을 눈치 채고
노림수를 쓴것 입니다. 물론 경기의 재미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주 전략의 약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TLO 선수의 전략적 패배였습니다.
물론 분명히 정찰운이 안좋았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빠른 테크를 간다면 초반 찌르기를 생각하여서
군수공장을 올라가기전에 일군 한기를 더 정찰 보낸다는 식으로 대처를 할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기만 한다면 전혀 못막을 날빌은 아니였습니다.
어쨋든 재미?는 확실히 없었습니다만
마지막경기는 TLO 선수의 전략적 패배였고
하이퍼덥 선수의 전략적 승리 였습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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