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33렙까지 하다가 포기한이유

중학교때 어둠의전설 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나왔던 대작게임은 다해보았고 테라도 마찬가지로 해봤는데

정령성 33렙이후로는 못하겠네요..

 

 

1. 다들 알다시피 퀘스트의 무한반복성

 다른게임도 마찬가지고 테라도 그랬지만 테라는 특히 대화 > 이동 > 대화 > 채집&사냥 > 대화 반복

의 무한싸이클로 인해오는 지루함과 레벨이 올랐지만 바뀌지않는 사냥패턴.

정령성이라 그런가 쓰는스킬은 3개뿐 평타.내려찍기.전방2연타  이것만 지금 1렙이후로 배운뒤에 계속 반복..;;

 

2. 파티퀘의 향연 하지만 효용성은 제로

파티퀘가 유난히 많은 테라. 쿠마스부터 시작하는 파티퀘 . 문제는 이걸 하지않으면 진행이 안되는 퀘스트가 있고

미션도 파티퀘가 많아 파티를 구해야한다는 단점이 존재. 오베때는 초기사람이 많아 별어려움이없지만 가면갈수록 분산레벨이 되면서 팟구하기는 어려워지고 1탱1힐3딜의 정형화된 파티구성으로 인해 소외클래스가 생기네요

1주일에 5시간 이하로 하는 저로써는 도저히 파티퀘를 할수가 없고. 그렇다고 솔플퀘는 적어서 걍 반복퀘만 하다가 지겨워서 종료를 하는 사태가..

 

3. 미션퀘와 일반퀘의 스토리 흡입력 부재

테라 스토리를 말하면 분명 부족하다 할수있는데. 하지만 여타 다른국내겜이랑 비교하면 그렇게 빈약하다고 할수없고 새로 나온 세계관에 종족도 새로창조한것 치고는 분명 스토리는 이정도면 적절하다고 생각은 들지만

문제는 이 스토리를 어떻게 퀘스트에 흡수를 시켜서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테라의 세계관에 빠져들수있게 하는 기술이 없었음 그래서 스토리가 있으나 마나 그냥 퀘스트 경치만 먹으면 되지 하는 생각이 들었슴.

필자도 이제껏 퀘스트 읽어본적은 없는거 같해서 아쉬움

 

주 스토리라 할수있는 미션퀘는 그냥 몰아서 깨는 경험치퀘로 인식되기 십상이며 일반퀘는 그냥 파티퀘가 많다보니 스토리는 개풀 그냥 사냥해야할몹 확인 파티모으는 작업이 우선시 되서 지루함이 배가된점이 아쉽네요.

 

4. 여기서부터는 만렙된 제친구의 불평들

만렙사제와 검투사를 찍었지만. 할게없다는 공통적인 말. 인던 팟들기도 어렵고 다하고나면 할거없어서 걍 끄게되는 현실 부케를 하자니 저기위에 1.2.3번을 다시 하면서까지 다시키우긴 싫다네요.

오베때 나온전장이 아직 나오지않아 템마출 의욕도 없다고 하고. 아쉽습니다. 개발진에서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대박인데 말이죠 오베기간이 2주였나 짧다고 느껴지진 않았지만 유료화 되고나서의 개발속도는 너무 느리다고 생각되네요. 이럴꺼면 1달정도 더 있다가 출시를 했으면 여유있게 컨텐츠 개발도 좀 하고 했을텐데...

 

 

 

 

 

1주일에 5시간 이하로 할 거면 RPG겜 한다는거 자체가 좀 메이플도 못 즐기겄네
4번은 동의
만렙인데 할게 없다~

5시간이하로 해도 와우같은경우엔 잘만 즐겼는데 말이죠 테라는 도저히 못함 ㅜㅜ 넘 하드코어

1번은개소리, 와우도 퀘스트는 존나 노가다지

그리고 아이온도 아닌데 무슨 정령성 ㅋㅋ

ㅋㅋ ㅈㅅ 아이온도 정령성 있으니 햇갈린듯 어쨋든 정령 뽑지도 못하는 정령사

렙을 올려도 변하는게 없어

와우 퀘스트 해봤다면 저소리 못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