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하기만 하던 화염링을 해봤습니다.

사실 주로 막는 입장이다보니 보기야 지겹게 봤지만 직접 하긴 또 처음이었는데

과연 일정 수준까진 정말 상당히 위력있더군요.

...이거 하나로 여자친구 승률 90%로 마스터 보냈습니다 -_-;

 

아무래도 여자다보니 1:1 하면 실버나 달까 말까한 실력인데 역시 빌드 하나 제대로 사용하니 달라지긴 달라지더군요. 근데 처음엔 막 20연승 하면서 무조건 6~7분 사이에 게임 끝나고 그랬는데, 어느 시점부터 잘 막는 분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승률이 떨어지더라고요. 아마 더 ELL이 높아지면 화염링으로 이기는 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화염링의 치명적인 단점은 다른 게 아니라

뭔가 매크로 돌리는 기분이라서 재미가 없다는 점이 아닐런지... (3:3 이야기)

 

 

 

고수가 안쓰고 몇번안해본 염차링은 막기쉬움

근데 파티는 힘듬ㅜㅜ

3대3에선 통할수도 있겠구나. 2대2면 말도 안되지

염차를 2기뽑느냐 4~6기뽑느냐에따라 빌드도 달르니 이것저것 해보시면됩니다

예전 사신링때도 그랬죠...스타1도 잘못하던 다른 게임하던 애들...스타2에 관심있어하면...
테란/저그 둘 정해주고 넌 사신만, 넌 링만...둘이 제어는 꼭 하고 한명이 컨해라(그나마 컨이 나은애...)라고 하면 그냥 다이아 직행~ 염차링도 비슷한 느낌입니다...그나마 그때보단 조금 나은것 같긴 하지만요

여자친구....여자친구....여자친구....여자친구....여자친구....

염차컨에 따라서도 다르죠
게다가 유연한 체제변환두요 염차로 견제잘하고
해병탱크로 체제변환 잘하면 진짜무섭습니다

진정한 염차링은 후반운영이죠

염차링은 공격할거 다하고 물량 나올거 다 나오면서
남는 가스로 테크타니까 문제죠 ㅡㅡ
그냥 게임 처음부터 후반까지 집에 갇혀있다가 지는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