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플 떠남

대략 xp에서 노는 괴수분들은 다 알고 친한 사이인 실력은 둘째치고 마레기수준의 경력은 되는 유저임

제목 그대론데 정확히 말하면 팀플 무작위를 떠나려고함

어제도 스타 좀하다가 학교때문에 일찍자면서 생각이 든건데 왜 구질구질한 무작위 하면서

스트레스받고 힘빼야 되는건가 생각이 듬

팀플. 솔까 팀웍이 제일 중요한데 그걸 무작위로 한다는 자체가 모순이라면 모순이고

점수를 붙여놓고 랭킹을 먹여놓으니 스트레스를 안받을수가 없음

즐기면 되지 왜 점수에 목메다냐 라고 한다면 모든일에 평생 즐기면서만 사는

그 백수같은 마인드 좀 들어보게 긴말 말고 전번부터 까주삼

솔까 아무리 중요하지 않고 신경쓰지 않는일도 잘 안풀리면 거슬릴수밖에 없는거임

반어렌으로 해라라고 한다면 다들 알겟지만 반어렌이라고 세계최강의 상황은 아님

승률은 좋다만 나머지 1명이 얼마나 ㅄ이냐에 따라 의외로 개털리는 경우도 죠낸 많음

승률이 좋으면 된거지만 그런데서 나오는 스트레스까지도 이제 도저히 못참겟음

 

이런 스트레스 다 참아가면서 마스터 상위권 찍어놓고도 인정을 못받는게 가장 줫같음

본인이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 되는것이고 내가 생각하는 보상은

게임하는 유저로써는 잘하느니 못하느니에 대한 사람들의 인정이라고 보는데

우물안 개구리처럼 팀플하는 사람들끼리야 니가잘하니 내가 잘하니 하면서

그중에 점수나부랭이 좀 높으면 인정해주고 하는데 진짜 우물안 개구리 같음

개인전 괴수들은 별로 팀플 순위따위 신경도 안쓰고 인정도 안해주는데

사실 나도 팀플 마스터찍고 거좀 한다고 나댈때 생각하면 줮내 손발 오그라듬

1:1로 싸워야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한국인 마인드에서 팀플은 인정받을 건덕지도 없고

봉인햇던 11 래더나 연습하러 팀플 버리고 떠남

우물안 같던 팀플은 3인팀 4인팀 완벽한 풀팟으로만 간간히 즐기고 엥간해서는 영원히 굿바이

저는 1:1이 더 스트레스쌓이던데...

글보면 알겟지만 단순한 스트레스를 말하는게 아니고 무작위에서 모르는 자들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를 말하는거임 그러니 무작위 팀플을 떠나겟다고 한것이고
내가 못해서 진거는 불만 없음

무작위를 접음됩니다

근데 왠지 누군지 알거같다..

혹시 싸패성님?

아카님 ㅎㅇㅎㅇ 나도 님 암
패스라서 문제아 싸패성님은 아님 ㅋ

싸패아님 ㄷㄷ 팀플패스하겠다는 의미로 패스라고 걍 쓴건데 싸패로 오인하다니 후달달

싸패인듯.아직까지 안접고 하고잇다는게 신기하다 맨날 10드론 저글링만 하던데 질릴만도 하지.암

싸패아니네. 싸패는 팀플절대 안접음.정신병자라서 하나밖에 할줄모름.

ㅎㅎ 패스님 ㅎㅇ 요

기념으로 글 하나 쓰셧나바욤

넵 무작위 집어칠라고용
패스라고햇더니 싸패로 아시는분들이 달달..
싸패성님포스는 여전하군여
세미 즐겜하시공 저는 자러 갑니다 바바용 건승영!

겜은 자로고 이겨야 잼있는법..ㅋ

시즌1 끝무렵에 제가 했던 생각이네요..
저도 그래서 2주째 세미만 하다가
그냥 스트레스 개나 줘버려 라는 마인드로 즐기는 모드로 해보니 다시 재밌어지던데..
좁디좁은 스2에서 그깟 점수 알아주는건 우물안개구리인게 사실이다보니,,
주위 사람들이랑 어렌으로 즐기는게 최고인듯.

저도 밤늦게 까지 비싼돈주고 산 게임하면서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르것네요
정말이지 무작위로 붙여주는게 참;

3:3 빅게임헌터에서 10분 노러쉬 약속하고 공중전할때가 그리워진다는...^^